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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 건강한 치아 80세까지 가져가려면?

[기타] | 발행시간: 2013.01.21일 10:09
겨울방학이 되면 치과는 아이들로 붐빈다. 방학에는 아이들이 불규칙하게 간식을 먹어서 치아 건강이 악화될 수 있고 별다른 이상이 없어도 방학을 이용해 검진을 받는 아이들도 많기 때문이다. 겨울방학 아이들의 구강 관리의 필요성과 올바른 구강관리법을 알아본다.

◇충치, 썩기 전에 미리 예방하자


취학 전에는 치아가 빠지고 나는 과정이 되풀이 된다. 따라서 치과를 방문해 치아 상태를 점검하고 올바른 이 닦기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새로 나는 영구치가 자리를 잘 잡고 있는지, 충치가 생기지는 않았는지, 스케일링이 필요한지, 불소 도포나 치아 홈 메우기가 필요한지 등을 확인하려면 정확한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치아 홈 메우기란 치아의 씹는 면에 있는 불규칙한 깊은 골을 메워주는 것으로, 유치나 영구치에서 모두 시술이 가능하다. 특히 '6세구치'라 부르는 제1대구치(어금니)에 치아 홈 메우기 예방치료를 하면 충치 예방에 큰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6~7세 아이들도 쉽게 받을 수 있다. 유치는 없어지는 치아로 간주여 관리를 소홀히 하게 되면 씹는 기능이나 영구치 발육에 장애를 가져올 수 있으므로 미리 충치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른 충치 예방법으로는 산의 공격으로부터 치아를 보호하고 충치 원인균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불소를 정기적으로 발라 주는 방법이 있으며, 불소용액, 불소젤, 불소 바니쉬 요법 등이 있다. 특히 새로 나오는 영구치의 겉표면(법랑질)은 튼튼한 상태가 아니므로 이 기간에 불소를 바름으로써 예방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가장 바람직한 것은 치아 홈 메우기 치료 이후 주기적으로 불소 도포를 하는 것이다.

◇치아교정, 방학 전부터 미리 준비해야


아이의 치아가 부정교합을 보인다면 방학을 이용해 교정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치아 교정은 삐뚤어진 치아를 가지런히 한다. 또한 치아 골격의 부조화를 바로 잡아 정상적인 기능을 할 수 있도록 건강한 구강조직을 만들어 준다. 그리고 치열 교정에 따라 아이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칫솔질할 수 있어 충치 발생 빈도도 줄여준다.

교정치료는 기간이 길 뿐만 아니라 본격적인 치료 전 진단하는 과정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므로 가능하면 방학 시작 전 미리 치과를 방문해 진찰 받는 것이 좋다. 교정치료는 1년 이상 소요되는 장기치료다. 따라서 방학기간 교정치료를 시작하면 진단과 교정, 장치 부착 과정을 여유롭게 진행할 수 있다. 개인마다 교정치료 최적기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방학에 미리 검진을 받아 교정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도 좋다.

헬스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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