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영화 ‘레이버 페인스’ 스틸 컷
할리우드의 ‘트러블 메이커’ 린지 로한이 영화를 촬영하던 중 스태프들에게 탈의를 요구해 구설에 올랐다.
최근 영국의 가십뉴스사이트 피메일퍼스트는 “로한이 폴 슈레이더 감독의 영화 ‘더 캐니언(The Canyons)’의 섹스신 촬영에 앞서 남성 촬영 스태프들에게 ‘같이 옷을 벗지 않으면 촬영할 수 없다’는 말을 했다”고 보도했다.
상대역인 배우 제임스 딘에 따르면 로한은 줄리아 로버츠가 상반신 누드신을 찍을 때 모든 스태프들이 탈의에 동참한 것처럼 자신을 배려해 달라고 요구했지만 스태프들은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매체는 “감독인 슈레이더가 로한을 달래기 위해 스태프들을 대표해 옷을 벗어 촬영이 재개됐다”고 전했다.
문화일보 이근평 기자 istandby4u@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