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문학/도서
  • 작게
  • 원본
  • 크게

사상 첫 시와 사진의 만남 '중국조선족시화선집' 출간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3.01.24일 10:47
(흑룡강신문=연변) 윤운걸 길림성 특파원 = 23일,연변작가협회,연변문련,연변신문출판국,연변인민출판사에서 주최하고 연변작가협회 시가창작위원회에서 주관한 '중국조선족시화선집'출판기념식이 안국현 연변주위선전부 부부장 겸 연변작가협회 당조서기,심수옥 연변문화국 국장, 림혜영 연변출판국 국장,리성권 연변인민출판사 사장,최연 연변문련 부주석 그리고 시인 김철,조룡남,남영전 등 문학인과 촬영가, 화가 신문출판언론매체 편집기자 72명이 참가한 가운데 연변조선족자치주 정부회의실에서 있었다.

  이 시화선집의 주필을 맡은 연변작가협회 시가창작위원회 김영건 주임 (문화시대잡지 주필)은 “대중과 가까이 할 수 있는 전반 중국조선족시인들 작품을 집대성한 시와 사진을 결합한 시화선집을 출판하는 것이 어떠냐는 김수호 연변주위 선전부 부장의 제의에, 오래전부터 꿈꾸어 오던 시화선집출간이 현실로 되어 굉장히 감동을 받아서 기획하게 되었다”고 춢판경위를 밝혔다.

시화선집 출판기념식장

  이 시화선집에는 시인 116명의 182수 시가 수록되었는데 리욱, 설인, 김철, 김성휘, 리상각, 조룡남, 김응준,등 원로시인들이 있는가 하면 남영전, 한춘, 최룡관, 김파 등 제2대 시인들의 작품도 있으며 중청년시인들은 물론 이미 작고한 리삼월, 박화, 문창남, 송정화, 현규동 등 시인들의 시작품과 새롭게 일어서는 신진들의 작품까지 수록되여 명실공히 중국조선족 시문학의 정품을 집대성한 선집이다.

  특히 미술편집에 182수의 매시작품을 반복적으로 이어가며 그에 알맞는 사진과 그림을 찾기에 노력했고 어떤 시는 한폭을 그림을 위하여 수십폭 지어는 백여폭의 작품을 수집했다고 김영건 주필은 밝혔다.

  시인 김철 등은 축사에서 “예로부터 시와 그림은 형제로서 오늘 이렇게 방대한 분량의 시작품과 사진 작품을 조화롭게 배치했다는 것은 경하할 일이다”라고 했다.

  이어 시랑송이 있었는데 김철 시 '고향무정', 리상각의 시 '파도', 조룡남의 시 '민들레'를 연변방송국의 오려란,서태문,리예자 아나운서가 각기 읊었다.

  중국조선족 저명한 시인 김철씨는 특별히 김영건 연변작가협회 시가창작위원회 주임에서 공로패를 기증했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33%
10대 0%
20대 0%
30대 33%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67%
10대 0%
20대 33%
30대 33%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 길림일보사와 한국강원일보사, 전략적 협력 협정 체결 5월17일, 길림일보사와 한국 강원일보사는 한국 강원도에서 친선관계 체결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을 체결, 쌍방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올해는 길림성과 한국 강원도가 우호적인 성도(省道)관계를 수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문 닫을까 싶어" 피식대학, 상처받은 '영양군'에 결국 장문의 사과

"문 닫을까 싶어" 피식대학, 상처받은 '영양군'에 결국 장문의 사과

300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측이 최근 경상북도 '영양' 지역에 방문해 촬영한 영상에서 지역 비하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이들이 방문해서 혹평을 했던 백반집 사장 A씨가 심경을 고백했다. 피식대학 측은 논란 이후 약 일주일이 지나서야 영

"기업리뷰 1.7점" 강형욱 회사평점 논란에 네티즌 갑론을박 무슨 일?

"기업리뷰 1.7점" 강형욱 회사평점 논란에 네티즌 갑론을박 무슨 일?

지난해에 비해 영업이익이 3배 늘었다고 알려져 있는 개통령 '강형욱'의 회사 '보듬컴퍼니'의 잡플래닛 기업리뷰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들을 통해 보듬컴퍼니의 전 직원들이 남긴 회사 리뷰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긴급체포 해달라" 김호중, 계속된 거짓말 정황에 분노한 시민 '직접 신고'

"긴급체포 해달라" 김호중, 계속된 거짓말 정황에 분노한 시민 '직접 신고'

사진=나남뉴스 뺑소니 및 음주운전 정황이 속속 드러나면서 거짓말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을 긴급체포해달라는 시민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18일 한 누리꾼은 경남 창원시에 콘서트를 진행 중인 김호중을 긴급체포 해달라고 신고한 사실을 밝혔다. 글쓴이는 "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