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유통/소비자
  • 작게
  • 원본
  • 크게

中 여대생 화장품 구입비 87%는? 한국 상품 골라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3.02.25일 10:54
  (흑룡강신문=하얼빈)동아닷컴에 따르면 중국 여대생의 화장품 지출비에서 우리나라 화장품이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3일 강원대학교 김종섭 교수(지역경제학)가 최근 열린 '2013년 경제학 공동학술대회'에서 발표한 '중국내 한류가 한국화장품의 구매의향에 미치는 영향'을 보면, 중국 여자 대학생은 연간 1798위안을 화장품비로 썼다. 이 가운데 한국산 화장품의 비중이 86.7%(1558위안)에 달한다.

  이는 지난달 5~15일 중국의 대학생ㆍ대학원생(여성 463명, 남성 11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다.

  남자 대학생은 연간 화장품비 325위안 중 78.7%(321위안)를 한국산에 지출했다. 한국어 전공자는 한국화장품 소비에 더욱 적극적이었다.

  이들은 연간 3636 위안을 화장품에 지출하면서, 97.0%(3528 위안)를 한국 상품으로 골랐다.

  지역별로는 한국과 교류가 활발한 동부 해안지역에서 한국산 화장품 소비가 두드려졌다. 연간 소비액 2746위안의 93.9%(2579 위안)를 한국산에 썼다.

  이 지역 학생들은 평균 30.9개의 케이팝(K-POP) 노래를 알고 있어 중부(18.6개), 서부(15.3개) 지역보다 한류 인지도도 높았다.

  김 교수는 "한류에 힘입어 한국산 화장품의 품질 이미지가 개선되면서 구매 의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진단했다.

  2011년 현재 중국 화장품 시장 규모는 1075억위안으로 1982년(2억위안)의 537배 수준으로 커졌다.

  1인당 연간 화장품 소비액은 2011년 현재 12달러로 한국의 8.8%, 일본의 4.9%에 불과해, 앞으로 화장품 소비가 급격히 늘어날 전망이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33%
10대 0%
20대 33%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67%
10대 0%
20대 17%
30대 33%
40대 17%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제5회 아오모리동계아시안게임페막식에서 당시 축업정 장춘시장이 아시아올림픽리사회 곽진정 제1부주석으로부터 대회기를 넘겨받아 동계아시안게임이 본격적인 '장춘사긴'에 진입했다. 제6회 동계아시안게임 시간: 2007년 1월 28일 ~ 2007년 2월 4일 장소: 중국 장춘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장군님 살려주세요" 박철, 23년 피하다 결국 '신내림' 받아 무슨 일?

"장군님 살려주세요" 박철, 23년 피하다 결국 '신내림' 받아 무슨 일?

사진=나남뉴스 배우 박철이 신내림을 받았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무속인 전문 채널인 '베짱이엔터테인먼트'에서는 배우 박철이 신병을 호소하며 결국 신을 받는 장면이 공개됐다. 어두운 표정으로 등장한 박철은 "무거운 마음의

"야구 생중계 화면에 덜미" 아이돌 멤버, 데뷔 4주년에 '대참사'

"야구 생중계 화면에 덜미" 아이돌 멤버, 데뷔 4주년에 '대참사'

사진=나남뉴스 그룹 '시크릿넘버' 수담이 실시간 야구 중계 화면에 남성과 함께 있는 장면이 포착되어 결국 사과문을 게재했다. 지난 19일 수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데뷔 4주년 행복한 날에 놀랐을 팬들에게 미안하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수담은 중계 화면에 함께

"클래스가 다르다" 이다해♥세븐, '600만원 와인 오픈' 결혼기념일 1주년

"클래스가 다르다" 이다해♥세븐, '600만원 와인 오픈' 결혼기념일 1주년

사진=나남뉴스 배우 이다해가 남편 세븐과의 결혼 1주년을 맞아 와인 애호가 면모를 또 한 번 드러냈다. 이날 21일 이다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늦은 기록이지만 해븐 1살 된 날"이라며 세븐과의 특별한 결혼기념일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 '해븐'이라는 단어는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