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박유천의 중국 방문에 창사(長沙)시 공항이 들썩였다.
24일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박유천은 23일 밤 10시께 전세기를 타고 후난성 창사 황화공항을 통해 중국 땅을 밟았다. 중국의 정월대보름인 원소절(元宵) 특집 프로그램 '원소희락회'에 초청된 박유천은 중국 전역에서 모인 수많은 팬들의 환영을 받으며 공항을 빠져나갔다.
이날 공항에는 '성균관 스캔들' '옥탑방 왕세자' '보고 싶다' 등 세 편의 드라마가 중국에서 뜨거운 인기를 누리며 중국 내 한류 스타 반열에 오른 박유천을 보기 위해 몰려든 1천여명의 팬으로 북새통을 이뤘다.
공항에서는 일부 팬들이 드라마 '보고 싶다' 속 여주인공의 트레이드 마크인 빨래집게를 머리에 꽂고 박유천을 기다리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한편 박유천은 24일 저녁 '원소희락회' 생방송 무대에 올라 중국 톱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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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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