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문화생활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美 술집 ‘구글 안경 착용 금지’ 이유, 알고 보니...

[기타] | 발행시간: 2013.03.12일 15:59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미국 시애틀의 한 술집이 구글 안경을 낀 고객의 출입을 금해 논란이 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11일(한국시간) 시애틀에 있는 술집 ‘더 파이브 포인트 카페(The 5 Point Cafe)’가 페이스북 공지를 통해 “우리는 구글 안경이 출시되기도 전에 착용을 금지한 최초의 업소가 됐다”며 “위반한 자는 쫓겨날 것”이라는 새로운 가게 방침을 알렸다고 보도했다.

▲ 미국 시애틀에 있는 술집 ‘더 파이브 포인트 카페’가 6일(한국시간) 페이스북 공지를 통해 ‘구글 안경 착용 금지’ 방침을 알렸다. / 사진= ‘더 파이브 포인트 카페’ 페이스북 캡처

술집의 주인 데이브 메이너트는 “새로운 방침을 내리게 된 이유의 절반은 사실 농담이다. 페이스북에서 화제를 모아 보려한 의도도 있다. 하지만 술집에서 누구든 의도하지 않게 사진이 찍힐 수 있는 것처럼 사생활 침해를 우려한 부분도 있다”고 밝혔다.

구글 안경은 사진 및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인터넷에 자료를 공유할 수도 있다. 구글 안경은 내년에 1500달러(약 165만원)에 출시될 예정이다.

해외 누리꾼들은 술집의 이 같은 결정에 엇갈리는 반응을 내놨다. 더 파이브 포인트 카페의 페이스북 해당 게시글에는 400개 이상의 ‘좋아요(like)‘ 공감 버튼이 눌러진 반면 100개 이상의 부정적인 코멘트가 달렸다.

한편 정작 구글은 술집의 조치에 대해 “초기 단계라서 논란이 있을 수도 있다. 그러나 기술이 발전하는 만큼 점차 그에 맞는 행동양식이 생겨날 것이라고 믿는다”며 크게 개의치 않았다고 한다.

박종민 (mini@edaily.co.kr)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100%
10대 10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4월 29일, 기자가 중국철도할빈국그룹유한회사(이하 '할빈철도'로 략칭)에서 입수한데 따르면 '5.1' 련휴 철도 운수기한은 4월 29일부터 5월 6일까지 도합 8일이다. 할빈철도는 이사이 연 301만명의 려객을 수송하고 일평균 37만 6000명의 려객을 수송해 동기대비 3.2%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공개하자마자 좋아요 1만 개” 임영웅, 상암콘서트 포스터 공개

“공개하자마자 좋아요 1만 개” 임영웅, 상암콘서트 포스터 공개

가수 임영웅(32) 이달 말 공연을 앞두고 있는 가수 임영웅(32)이 상암콘서트 포스터를 공개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앞서 임영웅의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지난 5월 1일(수)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통해 임영웅의 상암콘서트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콘서트의 타이틀

“열심히 준비했다” 하지원, 정호철 커플 결혼식서 생애 첫 주례

“열심히 준비했다” 하지원, 정호철 커플 결혼식서 생애 첫 주례

배우 하지원(45) 배우 하지원(45)이 코미디언 커플인 정호철(36), 이혜지(31) 커플의 결혼식장에서 생애 처음으로 주례를 맡았던 사연을 공개했다. 하지원은 지난 5월 1일(수) 오후 8시 10분에 처음으로 방송된 채널A의 새 프로그램 ‘인간적으로’에 첫 게스트로 출연했

"임영웅 효과" 정관장, 광고모델 바꾸자마자 멤버십 2만명 신규 대박

"임영웅 효과" 정관장, 광고모델 바꾸자마자 멤버십 2만명 신규 대박

정관장 "8일 만에 멤버십 신규가입 2만명…임영웅 효과"[연합뉴스] KGC인삼공사는 가정의 달 프로모션 시작일인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일까지 8일간 정관장 멤버십에 새로 가입한 멤버스 고객이 2만명을 넘었다고 2일 밝혔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는 작년 가정의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