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문화부의 파견을 받고 일전 싱가포르, 스리랑카, 인도 등지 해외공연에 나선 길림성예술단이 조선족의 《물동이춤》 등으로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세 나라에서 도합 43차례에 걸쳐 진행한 이번 해외공연에서 예술단은 조선족의 《물동이춤》을 비롯해 《춘강화월야》등 다채로운 춤노래와 잡기, 경극 등으로 당지 민중과 화교 그리고 정부의 높은 인기를 얻었다.
조선족녀성들의 활달한 성격과 행복한 삶을 지향하는 모습을 담아 출연한 《물동이춤》과 우리 나라 강남지역 백성들의 풍요로운 삶을 그린 《춘강화월야》에 관중들은 저마다 찬사를 보냈다.
한편 길림성의 민속문화특색을 띤 종이오리기,천지조롱박,송화석수공예 작품전시회가 공연기간내내 진행됐다.
싱가포르, 스리랑카, 인도 정부 관계자들이 공연을 관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