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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아름다운 민족의 미래를 향해 전진하자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3.03.31일 21:52

제8기 리사회 리사장 신봉철

지도자와 귀빈, 대표 여러분: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제8기 회원대표대회는 여러분들의 공동의 노력하에 모든 의사일정을 원만히 마치고 드디여 막을 내리게 됐습니다. 오늘 저는 대회 주석단을 대표하여 이 자리에 오신 지도자와 여러 대표들에게 진심으로 되는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진흥총회가 설립된 25년래 최림, 최상신, 백준규 등 로일대 선배들의 지도하에 사업은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오늘 저는 이 자리를 빌어 이미 작고한 총회의 로지도자들과 여기에 계시는 선배님들께 심심한 경의를 드리고자 합니다.

진흥총회 제7기 1차 회의이래, 류천문리사장을 중심으로 하는 총회 지도층은 계승과 창신, 개척과 진취, 끊임없는 간고분투를 통해 조선족사회의 경제과학기술과 여러 사업의 발전을 위해 력사에 길이 남을 공헌을 했습니다. 우리 모두 열렬한 박수로 진심으로 되는 감사의 인사를 드립시다!

저의 오랜 친구인 윤증희사장을 비롯한 여러 기업가들의 아낌없는 지원이 있었기에 올해 진흥총회 사업자금도 보장이 있게 되였습니다. 우리 모두 다시 한번 열렬한 박수로 이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도록 합시다.

이번 대회에서 저를 새로운 리사장으로 선거했습니다. 이에 저는 사명감과 더불어 임무가 간고하고 책임도 크다는것을 진심으로 느낍니다. 하지만 정부의 정확한 령도가 있고 새로운 지도부의 근면한 노력과 조선족사회의 광범한 지지가 있다면 우리는 꼭 진흥총회의 사업을 잘해낼수 있으리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18차 당대회와 전국 《두 대회》는 중화인민공화국의 발전에 새로운 한페지를 열어놓았습니다.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기 위한 중국꿈이 우리 앞에 펼쳐지고있는 오늘 전국 여러 민족 인민들은 습근평동지를 총서기로 하는 당중앙의 령도하에 모두가 하나로 뭉쳐 분발노력해야 합니다. 우리 조국의 더욱 아름다운 미래는 이미 힘차게 떠오르는 붉은 태양처럼 우리 앞에 펼쳐져있습니다. 우리 중화민족의 미래는 더욱더 아름다울것입니다.

조선족은 중국의 56개 민족대가정의 일원으로서 높은 평가와 큰 영향력, 아주 훌륭한 지명도를 자랑하고있습니다. 길림성은 우리 나라에서 조선족들이 가장 많이 집중된 지역이기때문에 우리는 조선족의 사업을 잘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우리 총회 역시 앞장서서 힘을 보태는 역할을 할것입니다.

신임 리사장을 맡은 저는 우리 조선족사회의 신임과 저에 대한 큰 기대를 내심 감지하고있습니다. 원래 저에게는 두가지 념원이 있었습니다. 하나는 지도간부로서 임기내에 학교 캠퍼스를 새로 건설하여 길림공상학원의 총체적인 실력을 높이는것이고 다른 하나는 학자로서 길림성취업창업연구소를 잘 꾸려나가 이를 길림성 취업과 창업에서 일류에 속하는 연구기관으로 만드는것이였습니다. 오늘 조선족사회는 저로 하여금 세번째 념원을 갖게 하였는바 이는 바로 사회활동가로서 총회사업을 잘하여 민의에 어긋나지 않고 여러분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도록 하는것입니다.

저는 다음과 같은 몇가지 면으로부터 착수하여 진흥총회의 2013년도 사업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첫째, 학습을 틀어쥠으로써 자질을 제고하겠습니다. 진흥총회의 간부와 조선족사회의 유명 인사들을 조직하여 고수준의 강좌, 보고회,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례를 들면 18차 당대회이후의 민족정책방향, 조선반도형세, 중국조선족의 미래 등 주제에 대한 학습을 통해 조선족의 정치적자질을 높이고 세계적인 안목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기초를 틀어쥐여 제도를 건전히 하겠습니다. 필요한 사업제도들을 완벽하게 함으로써 조리정연한 사업질서를 건립하고 효과적이고 실무적인 사업시스템을 형성하겠습니다. 또한 빠른 시일내에 진흥총회의 웹사이트를 개설하여 총회사업이 생기발랄하게 전개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골간력량을 틀어쥐여 핵심을 이루겠습니다. 진흥총회의 사업골간들은 중견력량으로서 진흥총회를 이끌어가는 관건입니다. 따라서 이들에 대한 양성을 강화하고 훈련과 학습을 통해 탄탄한 실력을 가진 골간대오를 만들겠습니다. 뿐만아니라 그중의 우수한 인재들을 사회의 유명인사로 양성하여 사회적으로 큰 영향력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활동을 틀어쥐여 특색을 지니도록 하겠습니다. 여러 사람들의 지혜를 모으고 적극성을 동원하며 단체의 지혜와 력량을 충분히 발휘함으로써 창조적이고 특색이 있는 활동을 전개하여 우리의 사업이 늘 생기와 활력으로 차넘치게 하겠습니다.

다섯째, 대외련락을 틀어쥐여 우의를 증진하겠습니다. 북경, 료녕, 흑룡강, 연변 등 지역의 조선족 사회단체와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허심히 배우고 영향을 확대하며 더 큰 친목을 다지도록 하겠습니다.

미래의 아름다운 설계도는 이미 그려졌고 배는 돛을 올려 출항했습니다. 우리 나라의 아름다운 미래와 우리 민족의 더욱 눈부신 앞날이 바로 눈앞에 있습니다. 활시위를 떠난 화살은 다시 돌아오지 않고 한번 먹은 마음은 변치 않습니다. 우리 모두 긴밀히 단결하여 우리의 신근한 로동으로 이 시대 조선족의 력사를 써나감으로써 위대한 시대에 부끄럽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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