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외출한 틈 타 범행
[경남CBS 최호영 기자] 자신의 친 딸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해 온 인면수심의 아버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2일 딸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하고 강제 추행한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 중순부터 최근까지 자신의 집에서 중학생인 딸을 2차례 성폭행하고 수 차례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일정한 직업이 없는 A씨는 가족들이 외출한 틈을 타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범행 사실을 일부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박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isaac0421@cbs.co.kr
노컷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