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서우, 인교진
측근 "서로 일에 매진 자연스럽게 멀어져"
배우 서우와 인교진이 ‘각자의 길’을 선택했다.
두 사람은 최근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6월 교제 사실을 인정한 뒤 약 1년 만이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서우와 인교진이 연인 관계를 청산했다. 여느 연예인 커플이 그렇듯 각자 활동에 매진하면서 자연스럽게 멀어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귀띔했다.
서우와 인교진은 지난해 6월 서울 한남동의 한 카페에서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며 열애설이 불거졌다. 당시 SBS 드라마 ‘내일이 오면’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아온 두 사람은 소속사를 통해 “사귄 지 한 달 정도됐다”고 스스럼없이 교제 사실을 밝히며 당당한 모습을 보여 대중들의 지지를 받았다.
이 관계자는 “젊은 남녀가 만나고 헤어지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다. 두 사람 역시 결별 후에 배우로서 각자의 일에 충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우는 최근 케이블채널 tvN ‘유리가면’을 성공적으로 끝내고 휴식기를 갖고 있다. 장장 7개월에 걸쳐 방송된 ‘유리가면’은 케이블 드라마로는 이례적으로 3%가 넘는 시청률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인교진은 역시 지난 3월 MBC ‘마의’를 끝낸 후 차기작을 고르고 있다.
안진용기자 realyong@sphk.co.kr
스포츠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