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지현 기자] 택연이 오영결(귀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택연은 오는 12일 일요일 밤 11시 30분에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MBC에브리원 '우리 결혼했어요 세계판'(우결 세계판) 6회에서 오영결에 대한 마음을 전한다.
이번 촬영 현장에는 유부남 선배 광희부터 2AM 슬옹, 엠블랙의 지오 등 택연의 친구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내줬다.
지오는 "현재는 가상결혼을 하고 있지만 진짜 연애를 하고 싶다"는 질문을 했고 동시에 대답하기로 한 이들 커플 중 택연은 “예스”라고 말하고 귀귀는 “노”라고 대답해서 모두를 당황케 했다.
오영결은 "택연이 예스라고 대답할지 몰랐다. 서로 다른 나라에 살고 있어서 아니라고 대답했는데 택연이 실망한 모습을 봤다"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에 택연은 "오영결은 우리의 관계를 끝나는 관계로 보는 것 같다” 며 “만약에 오영결이 더 이상 발전할 수 없는 관계로 생각하는 것이면 나는 어떻게 해야하나” 라고 섭섭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우결 세계판'은 각기 다른 문화권의 스타가 가상 결혼을 통해 각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서로 간의 교류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2PM 택연과 대만 출신 아이돌 오영결, FT아일랜드 홍기와 일본 배우 후지이 미나의 결혼 생활을 다룬다.
사진제공=MBC에브리원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