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제공
가수 백지영(37)과 배우 정석원(28)의 임신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백지영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
백지영은 지난 2008년 KBS2 '연예가중계'에 출연해 "원래 32세에 출산해 40세에 학부형이 되는 게 목표였다"고 말하며 출산 계획을 전한 바 있다.
3년 후인 2011년 6월 KBS2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백지영은 "마흔 전에 학부형이 되는 것이 목표였는데 나는 이미 늦었다"면서 "대신 마흔 전에 학부형 될 수 있는 남자를 남편감으로 찾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14일 백지영의 임신사실이 전해진 가운데, 백지영의 과거 발언 속 바람대로 남편 정석원은 마흔 전에 학부형이 될 것으로 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백지영 말대로 됐네. 신기해", "정말로 축하드려요", "예쁜 2세가 태어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국아이닷컴 권미진 기자 enter@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