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황미현 기자] 그룹 소녀시대의 수영이 tvN '연애조작단: 시라노'의 첫 방송을 앞두고 긴장되는 소감을 밝혔다.
수영은 지난 26일 소녀시대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4종 셀카와 함께 '연애조작단:시라노'의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장문의 글로 표현했다.
수영은 "두근두근. 첫 방송이 머지않아 긴장의 연속입니다. 처음이 아닌데도 티저 하나 예고하나 공개될 때마다 어찌나 떨리는지. 여러분도 같은 마음이겠죠? 그래도 짬 내어 태국 일정에 멤버들 얼굴도 보고 해외소원도 만나구 힘이 됩니다"라며 떨리는 마음을 전했다.
이어 "몇 달 전에 대본을 받아서 투어 중에 짬 내어 계속 준비했지만 늘 부족한 것 같아요. 그러다 해외 일정 전에 급하게 감독님 SOS도 요청하게 되고. 또 감독님과 미팅 중에 짬 내어 대본 맞춰주신다고 나와주시고 격려해주신 종혁 선배님. 항상 편하게 대해 주세요. 다른 선배 연기자 분들도 너무 좋으시고. 제가 진짜 인복이 좀 있나봐요"라며 감사인사를 건넸다.
수영은 지난해 출연한 '제 3병원'에 이어 또 연기에 도전한 것에 대해 "또 다시 감사한 환경에서 하고 싶었던 연기, 제가 여러분들께 보여드리고 이야기할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인 것 같아 늘 행복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수영은 깜찍하면서도 예쁜 미모를 뽐냈다. 그는 4장의 컷에 각기 다른 매력을 펼쳐 눈길을 끈다.
수영의 팬들은 이같은 글에 8000개가 넘는 응원의 댓글을 달며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연애조작단: 시라노'는 연애에 서툰 사람들을 대신해 사랑을 이뤄주는 연애조작단 ‘시라노 에이전시’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사랑과 연애에 대한 달달한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드라마다. 이날 오후 11시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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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소녀시대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