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유학생과 해외취업 연수생, 전직 희망자에게 현지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취업박람회의 신청 접수가 오는 9일 마감된다.
고용노동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 중국기업 등 50여개 기업이 참가해 사전에 접수한 유학생 1천5백여명을 대상으로 현지취업의 기회를 제공한다.
박람회는 크게 구직자와 고용주 면접을 위한 채용면접관, 각종 취업정보를 제공하는 취업정보관, 기업체 인사담당자 초청 취업설명회로 구성된다.
채용면접관에서는 한국, 중국, 외국기업으로 나뉘어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한다. 취업정보관에서는 중국내 취업정보, 고용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이력서 작성 및 면접 컨설팅 등을 실시한다. 취업설명회에서는 기업 인사 담당자를 초청해 강연을 실시한다.
구직자 참가 신청은 사전접수 면접과 현장접수 면접으로 구분된다. 사전접수 면접은 차이나잡고(www.chinajobgo.com)홈페이지를 통해, 1인 3건까지 접수할 수 있다. 구직자는 기업채용조건에 따라 사전에 이력서를 제출한 후, 박람회 당일 1:1 면접시간을 배정받을 수 있다.
현장접수면접은 박람회 당일 현장에서 기업채용조건에 따라 구직자는 이력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기업면접 진행 상황에 따라 면접가능여부가 결정된다. 현장접수면접은 1인 1건에 제한된다. 또한 박람회 참가기업과 구직자는 별도의 참가비 없이 모두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차이나잡고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010-8449-2479)로 문의하면 된다. [온바오 박장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