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ews24 최은화 기자]
모델 김영아가 지난 5일 이혼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김영아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영아는 MBC 시트콤 '논스톱3'를 비롯해 드라마 '결혼하고 싶은 여자' '애정 만세' 등에 출연했던 모델 출신 연기자였다. '논습톱3'에 출연했을 당시 최민용의 여동생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김영아는 2004년부터 일본에서 모델로 활동을 시작하며 현지에서 높은 인기를 모았다. 일본 패밀리마트 10주년 기념 CF를 비롯해 아시아 5개국 대표 모델이 출연한 CF에서 주연을 활약했다. 뿐만 아니라 화장품 의류 스낵 등 광고는 물론 일본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과 한글강좌 프로그램에도 출연했다.
김영아는 지난 2010년에는 한류스타 최지우와 비타민 음료 광고를 함께 촬영하며 현지에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국내보다는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톱스타로 자리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김영아는 지난 2009년 4월 한국인 사업가와 결혼한 지 4년 만에 이혼했다.
김영아는 지난 7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직접 이혼 사실을 전했다. 김영아는 "갑작스럽겠지만 여러분께 드릴 말씀이 있다"며 "결혼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갑자기 깜짝 소식을 전하게 돼 정말 죄송하다"고 이혼 소식을 밝혔다.
사진 출처=김영아 블로그, MBC 화면 캡처
최은화 기자 choieh@enews24.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