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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산의 아이콘" 최지우, 46세 출산 '임신 준비 오래 했다' 고백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11.07일 14:10



배우 최지우가 자신의 노산에 대한 직접적인 의견을 드러내며 전국의 예비맘들을 응원했다.

이날 7일 최지우는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 오랜만에 게스트로 등장하며 청취자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건넸다.

최지우를 격하게 환영한 김영철은 "얼마 만의 라디오 출연인가"라고 물었고, 그녀는 "사실 생각해 보니까 기억이 안 날 정도"라며 "그 정도로 오래됐다"라고 답했다. 이어 "아마도 '천국의 계단' 이후로는 SBS에 방문한 적도 없는 것 같다"라고 덧붙여 까마득한 옛날임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그녀는 "이렇게 아침 일찍 일어나는 것도 정말 오랜만이다. 오늘은 새벽 4시 30분에 일어났다"라며 "너무 일찍 도착해서 차 안에서 10분 동안 기다렸다"라고 덧붙이며 해맑게 웃었다. 이를 들은 김영철 또한 "저보다 일찍 오신 것 같다"라고 답하며 함께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최지우는 '철파엠' 프로그램에 대한 각별한 인연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사실 제가 임신 준비를 하면서 병원에 꽤 오래 다녔다. 그런데 대기 시간이 꽤 길었는데, 1시간 넘게 걸렸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당시 병원에 왔다 갔다 하는 시간에 마침 '철파엠'이 시작하는 시간이었다. 어느 순간부터는 그 시간이 제 시간처럼 느껴져서 1년 넘게 쭉 들었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최지우는 "라디오를 들으면서 되게 위안도 되고, 퀴즈도 하는 게 재밌었다. 운전만 아니면 저도 퀴즈에 참여해서 커피도 받고 싶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3살 된 딸, 엄마 미모 따라오려면 아직 멀었어



사진=최지우 인스타그램

최근 3살이 된 딸에 대해서는 "딸이 잠들 때까지 한시도 입을 쉬지 않는다. 말을 너무 많이 한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그녀는 "이제 대화도 통하고 이런 건 어디서 배워왔을까 하는 말도 한다"라며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이에 한 청취자는 "만약 따님이 연예인 하고 싶다고 하면 어떨 거 같냐"라는 질문을 보냈고, 최지우는 "엄마 미모 따라오려면 한참 멀었다"라고 답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서 "본인이 하겠다면 말리지는 않겠지만, 제가 부추기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지우는 2018년 깜짝 결혼을 발표하며 9세 연하의 IT회사 대표 일반인과 부부의 연을 맺었다. 또한 지난 2020년 5월에 예쁜 딸을 품에 안으면서 노산의 아이콘이 됐다. 당시 최지우는 출산을 앞두고 팬들에게 직접 쓴 편지로 근황을 공개하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해당 편지에서 최지우는 스스로를 '노산의 아이콘'이라고 칭하며 "늦은 나이에 아이를 갖고, 코로나 발병으로 마음 졸이면서 준비했다. 새삼 대한민국 엄마들이 존경스럽게 느껴진다. 어렵게 출산 준비를 하는 모든 예비 맘들도 '노산의 아이콘'인 저를 보고 힘냈으면 좋겠다"라며 응원의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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