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살 동갑내기 배우들이 누리꾼 사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연예계 36살 아저씨 현실과 너무 다르다'라는 제목으로 미남 배우 4명의 사진이 게재됐다. '36살 동갑'으로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배우는 강지환 지성 원빈 소지섭이다.
이들은 모두 1977년 생으로 올해 36살이 된 동갑내기다. 조각같은 외모와 결점없는 피부 게다가 탄탄한 근육질 몸매까지 무엇 하나 빠지는 것 없다는 것이 이들의 공통점이다.
강지환은 1977년 3월 20일 생으로 드라마 2012년 영화 '차형사'개봉을 앞두고 있고 원빈은 1977년 11월 10일 생으로 신드롬을 일으켰던 영화 '아저씨' 로 600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티켓 파워'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지성은 1977년 2월 27일 생으로 지난해 최강희와 함께 출연한 SBS '보스는 못말려'에서 유쾌 발랄한 재벌 2세 차지헌 역으로 끈 인기를 누렸고 소지섭은 1977년 3월 20일 생으로 올해 개봉 예정인 영화 '회사원'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6살 동갑내기'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현실에는 저런 분들이 없다" "내 옆집에 살았으면 좋겠다" "다들 나이들수록 더 멋있어 지는 것 같다" "어쩜 저렇게 다들 멋있을까"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뉴스엔 DB)
[뉴스엔 박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