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미국 정부의 개인정보 수집 활동 등을 폭로하고 현재 러시아 국제공항에 도피중인 미 중앙정보국 전 직원 에드워드 스노든이 미국 정부에 위협적인 타격을 줄 정보를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스노든 사건을 처음으로 특종 보도한 영국 가디언지의 글렌 그린월드 기자는 현지시간 13일 "스노든이 보유했던 수천 건의 문서파일 전부가 몇몇 사람에게 전달됐으며, 앞으로 그의 신변이 위협당할 경우 바로 공개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스노든의 문서에는 남미에서 미국 정보기관의 활동이 어떠했는지 상세히 포함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 6월 글렌 그린월드가 처음으로 스노든 사건을 보도했다.
출처: 중국인터넷방송, 본사편역: 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