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연예 > 연예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한류성형'으로 보는 외국인 선호 한국 연예인 얼굴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3.07.24일 10:23

(흑룡강신문=하얼빈)한류열풍이 아시아권은 물론 세계를 강타하면서 해외 각국 팬들이 한국에서 성형수술을 하는 이른바 ‘한류 성형’이 붐을 이루고 있다. 그럼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한국 연예인들은 누구일가?

  한국매체에 따르면 한국 성형외과를 찾는 외국인들이 가장 닮고 싶어하는 한류스타는 나라마다 조금씩 다르다. 최근 미국 CNN, 일본 NHK, 오스트리아 ORF 등도 한국을 찾아 한류 성형에 대해 취재하기도 했다. 한류 성형의 1번지로 꼽히는 서울 강남구의 성형외과들을 통해 한류 성형의 모든 것에 대해 알아봤다.

   ◇러시아•영어권 - 송혜교, 중국 - 한가인, 일본 - 윤아, 베트남 - 김태희

  한 성형외과측에 따르면 영어권, 러시아, 인도네시아인들은 한국 드라마‘가을동화’, ‘풀하우스’로 인기를 모았고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지닌 송혜교를 최고 미인으로 꼽았다.

  중국인들은 한가인, 송혜교, 에프엑스의 설리, 일본인은 소녀시대 윤아, 카라의 구하라, 최지우, 베트남인은 김태희, 송혜교, 한가인, 그리고 몽골은 김사랑, 최지우, 김태희 순으로 선택했다.

  송혜교와 김태희는 대부분 국가에서 랭킹 3위 안에 들었다.한국 드라마‘겨울연가’로 한류 열기에 불을 지핀 최지우는 몽골인들에게 2위, 일본과 인도네시아에선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성형외과 전문가는“최고의 미인으로 꼽는 한류스타는 국가별로 추구하는 느낌이나 경제적인 상황과 맞물려 있다”면서 “아시아권은 미인의 기준으로 얼굴에 많이 치중한다. 중화 문화권에서는 송혜교와 김태희가 워낙 한류스타로 유명하고 몽골은 유목민이라 체형에 관심이 많아 몸매가 좋은 김사랑이 1위에 올랐다. 일본은 단아하고 조용해보이는 이미지를 좋아한다. 러시아는 백인보다는 고려인 등 아시아인들이 성형수술을 많이 하고 미국은 LA를 중심으로 주로 한국 교민들이 성형수술을 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한국 사람은 나이가 어린 미녀를 좋아하지만 서양 사람들은 노화 속도가 빨라 나이에 대해 너그러운 편이라 다른 스타들보다 10살 이상 많은 이영애가 상위에 랭크됐다. 이영애는 한류 드라마 ‘대장금’ 때문에 영어권이나 중동에서 미녀로 꼽히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태희 송혜교의 눈, 한가인의 코처럼 해주세요

  외국인들이 닮고 싶어하는 한류 스타의 신체 부위는 어디일까?

  성형외과 전문가는 ”눈은 송혜교, 김태희, 고아라, 코의 경우는 한가인이 압도적이다”고 했다.

  그는 “과거 한국 연예인의 사진을 가져와서 성형하고 싶다고 하는 고객들이 있었지만 최근에는 특정 연예인을 지목해 수술하기보다는 상담을 통해 개인의 얼굴에 맞는 성형수술을 하는 해외 고객들이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왜 한류 성형에 열광할까?

  최근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환자는 연평균 37% 정도씩 성장하고 있으며 국가도 다양하다. 성형외과를 찾는 외국인 중 중국인은 60% 정도이며 몽골, 러시아 지역 외의 환자들도 지난해 대비해 10% 이상씩 증가하고 있다. 한국 성형외과를 찾는 환자 10명 중 외국인이 1~2명꼴이다.

  한류 성형은 전 세계에 불고 있는 한류의 영향이 가장 크다. 한국 드라마, K팝의 인기로 한류 스타들을 동경하는 해외 팬들이 늘었고 한국 성형외과들이 치열한 경쟁 속에 첨단장비로 세계 높은 수준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덕분이기도 하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60%
10대 0%
20대 20%
30대 30%
40대 1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40%
10대 0%
20대 10%
30대 3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 길림일보사와 한국강원일보사, 전략적 협력 협정 체결 5월17일, 길림일보사와 한국 강원일보사는 한국 강원도에서 친선관계 체결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을 체결, 쌍방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올해는 길림성과 한국 강원도가 우호적인 성도(省道)관계를 수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문 닫을까 싶어" 피식대학, 상처받은 '영양군'에 결국 장문의 사과

"문 닫을까 싶어" 피식대학, 상처받은 '영양군'에 결국 장문의 사과

300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측이 최근 경상북도 '영양' 지역에 방문해 촬영한 영상에서 지역 비하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이들이 방문해서 혹평을 했던 백반집 사장 A씨가 심경을 고백했다. 피식대학 측은 논란 이후 약 일주일이 지나서야 영

"기업리뷰 1.7점" 강형욱 회사평점 논란에 네티즌 갑론을박 무슨 일?

"기업리뷰 1.7점" 강형욱 회사평점 논란에 네티즌 갑론을박 무슨 일?

지난해에 비해 영업이익이 3배 늘었다고 알려져 있는 개통령 '강형욱'의 회사 '보듬컴퍼니'의 잡플래닛 기업리뷰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들을 통해 보듬컴퍼니의 전 직원들이 남긴 회사 리뷰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긴급체포 해달라" 김호중, 계속된 거짓말 정황에 분노한 시민 '직접 신고'

"긴급체포 해달라" 김호중, 계속된 거짓말 정황에 분노한 시민 '직접 신고'

사진=나남뉴스 뺑소니 및 음주운전 정황이 속속 드러나면서 거짓말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을 긴급체포해달라는 시민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18일 한 누리꾼은 경남 창원시에 콘서트를 진행 중인 김호중을 긴급체포 해달라고 신고한 사실을 밝혔다. 글쓴이는 "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