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관광객들이 루브르박물관 앞의 분수대에서 물에 발을 담그고 있는 장면이 포착됐다.
프랑스를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 일행이 루브르박물관 앞에 있는 분수대에 앉아 신발을 벗고 물속에 발을 담그고 있는 사진이 인터넷에 공개돼 비난을 면치 못하고 있다고 31일(현지시간) 중국 언론 충칭천바오(重慶晨報)가 보도했다.
중국인 무리의 옆에 있는 다른 관광객들은 그들의 모습을 이상한 듯 바라보고 있다.
네티즌들은 “국제적인 망신”이라며 사진에 포착된 관광객들을 비판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다른 외국인들도 하고 있다. 중국인만 비난하는 것은 이상한 일”이라는 의견을 드러내기도 했다.
서울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