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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군의 태양' 첫방②] PD가 말하는 '주군의 태양' 진짜 매력은?

[기타] | 발행시간: 2013.08.07일 10:38

'주군의 태양' 제작을 맡은 진혁PD는 '주군의 태양'을 부담스럽지 않게 그냥 편하게 봐달라는 당부를 남겼다. / SBS 제공

[스포츠서울닷컴 | 박영웅 기자] "그냥 편하게 봐주시길 바랍니다. 감동도 있습니다."

'주군의 태양'은 호러물이자 코믹, 멜로, 액션까지 가미된 드라마다. 장르 상으로는 단순하게 웃긴 호러물이라는 느낌이 강하다. 그러나 시사회를 통해 확인한 '주군의 태양'은 달랐다.

SBS 드라마 스페셜 '주군의 태양'은 지난 5일 서울시 양천구에 위치한 SBS 목동 사옥에서 시사회를 진행하고 동시에 진혁PD의 솔직담백한 드라마 이야기를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진혁PD가 '주군의 태양'에 관한 이야기 중 가장 강조한 부분은 바로 '감동이 담긴 드라마'라는 점이었다.

진 PD는 시사회 시작부터 '주군의 태양'에 대해 "이 드라마는 거창한 개요가 없고 기본적 감성에 충실한 작품으로 아무런 생각이나 걱정 없이 그냥 편하게 드라마를 시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 PD의 말처럼 시사회 초반 공개된 '주군의 태양'은 단순 명쾌하고 간단한 내용을 재미있는 상황으로 연결한 드라마였다. 하지만 시사회 중반으로 돌입할수록 '주군의 태양'은 다른 매력 다른 느낌을 줬다. 바로 '감동' 콘셉트 때문이다.

진 PD는 "드라마의 재미를 시청자들에게 강요하지 않는다. 나는 기본적으로 드라마 만들 때 과장하는 편이 아니고 따뜻한 이야기, 감동을 표현하고 싶어하는 사람이다"며 '주군의 태양'은 감동이 담긴 드라마임을 강조했다.



'주군의 태양'은 혼합장르 중에서도 가장 많은 혼합을 시도한 드라마 중 하나로 기록될 전망이다. / SBS 제공



실제 시사회에서 보여준 '주군의 태양' 1회는 첫 번째 에피소드 '축구선수의 사랑이야기'를 통해 큰 감동을 전했다. 시청자들이 안방극장에서 눈물을 흘리게 할 힘을 담고 있었다.

특히 시추에이션 방식을 채택한 드라마 답게 에피소드 별로 매회 다르게 등장하는 연기자들의 감동 노선이 생각보다 훨씬 강했다. 호러와 코믹이 섞인 드라마에서는 녹여내기 힘들다는 감동의 이야기를 적절하게 풀어낸 것이다.

진 PD는 "(홍자매)작가분들이 본래 코믹한 것에 정평이 나 있는 분들이지만 감동적인 내용도 잘 쓰신다. 특히 드라마 구조상 작가님들은 따뜻한 마음을 담기 위해 항상 힘들게 작품을 쓰신다. 앞으로 기대해 달라"며 드라마 속 감동을 전달하기 위해 큰 노력을 하고 있음을 이야기했다.

PD의 말처럼 시사회에서 공개된 '주군의 태양'은 단순 호러 코미디가 아닌 감동을 담은 이야기이자 인간 삶을 담은 따뜻한 드라마였다. 이는 '주군의 태양'이 앞으로 기대되는 큰 이유이기도 하다.

한편 '주군의 태양'은 인색하고 오만방자한 남자와 귀신을 보는 능력을 갖춘 눈물 많은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코믹 호러물로 7일 오후 10시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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