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이 6일 이란은 이란핵문제담판을 조속히 재개할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로하니 대통령은 취임이후 마련한 첫 기자회견에서 이란은 "시간을 낭비할 생각이 없다"면서 "엄숙한" 핵담판을 조속히 재개할 것을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또한 우라늄농축은 이란의 양도할수 없는 권리로서 이란은 절대로 우라늄농축활동을 중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로하니 대통령은 또한 이란이 미국과 직접 대화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면서 국가이익의 필요성이 있다면 이란은 미국을 포함한 모든 나라들과 대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같은날 캐서린 애슈턴 유럽연합 외교 안보정책 고위대표는 로하니 대통령이 이란문제에 관한 이란과 6개국 담판의 조속한 재개를 동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애슈턴 고위대표는 로하니 대통령에게 편지를 보내 그의 대통령 당선을 축하하면서 이란핵문제 담판을 계속 진행할 준비가 되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