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연예 > 예능
  • 작게
  • 원본
  • 크게

'보이스 코리아' 미친 가창력, 외모는 중요하지 않았다

[기타] | 발행시간: 2012.03.10일 10:23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보이스 코리아' 도전자들의 뛰어난 가창력이 화제다.

지난 2월 10일 블라인드 오디션이라는 획기적인 아이템으로 다가온 '보이스 코리아'는 방송 전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MBC '위대한 탄생2' 등 기존 오디션에 가려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보이스 코리아'의 장점은 얼굴을 보지 않고 목소리만으로 심사한다는 점이었다. 방송의 특성상 외모를 배제한다는 것은 엄청난 모험이었지만 '보이스 코리아'는 목소리 하나만으로 모든 우려를 불식시켰다.

시청자들은 뒤돌아 있는 심사위원처럼 눈을 감고 참가들의 목소리를 들었고 감동했다. 외모는 '보이스 코리아' 무대에서 이미 아무 의미를 가지지 않았다.

9일 오후 방송된 방송에서도 목소리의 힘은 여전했다. 이날 방송은 블라인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48명의 참가자들이 배틀오디션으로 맞붙는 과정이 그려졌다. 두명 중 한명만이 생방송에 진출하고 나머지 한명은 탈락하는 방식.

신승훈팀의 장재호 황예린은 별 나윤권의 안부를, 강타팀의 지세희 오경석은 벅의 맨발의 청춘을, 백지영팀 유성은 임진호는 이은하의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을, 길팀의 우혜미, 정소연은 신촌블루스의 '아쉬움'을 열창했다.

어울릴 듯 어울리지 않는 이들 조합은 환상의 하모니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유성은, 임진호의 무대가 끝난 후 백지영은 눈물을 흘리며 말을 잇지 못할 정도였다.

심사위원들은 매 무대 환호를 보냈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드림팀으로 합류한 작곡가 유영석은 장재호, 황예린의 무대 후 "노래 못하는 아이돌들에게 비수를 꽂았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배틀오디션에서 장재호, 지세희, 유성은, 우혜미가 다음 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장재호-황예린, 지세희-오경석, 임진호-유성은, 우혜미-정소연(위쪽부터). 사진 = M.net 방송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트로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이 최근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낸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그의 소속사 대표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매니저에 김호중을 대신해 경찰에 출석하라고 지시한 이가 자신이라고 주장했다. 김호중은 지난 9일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공기주입식 놀이기구와 관련돼! 7월부터 강제 실시!

공기주입식 놀이기구와 관련돼! 7월부터 강제 실시!

일전에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국가표준위원회)은 강제성 국가표준인 '공기주입식 놀이기구 안전규범'을 발표했다. 이 표준은 2024년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에어캐슬, 에어미끄럼틀 등은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놀이기구다. 최근 몇년동안 이러한 류형의 시설의 전

‘모멘트'를 확대하여 새로운 협력 추진

‘모멘트'를 확대하여 새로운 협력 추진

- 길림일보사와 한국강원일보사, 전략적 협력 협정 체결 5월17일, 길림일보사와 한국 강원일보사는 한국 강원도에서 친선관계 체결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을 체결, 쌍방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올해는 길림성과 한국 강원도가 우호적인 성도(省道)관계를 수

'동계아시안게임과 동행·생명 보호' 대회 자원봉사자 훈련 시작

'동계아시안게임과 동행·생명 보호' 대회 자원봉사자 훈련 시작

할빈 2025년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은 북경 동계올림픽에 이어 중국이 개최하는 또 다른 중대한 국제 종합성 빙설대회로 할빈시적십자회는 동계아시안게임 보장에 참가하는 14개 대학의 6600명 자원봉사자에 대한 긴급 구조 훈련 임무를 수행했다. 5월 12일 첫번째 동계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