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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화대 최연소 신입생, 13세 신동 "복습 착실히 했을 뿐..."

[온바오] | 발행시간: 2013.08.22일 15:35

▲ 올해 칭화대학 최연소 신입생으로 화제가 된 13세 신동 판수카이 군

13세 어린이가 중국 최고 명문대인 칭화대학(清华大学, 청화대학)에 입학해 화제가 되고 있다.

베이징 지역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칭화대학에서 2013년 본과 신입생 3천374명의 입학 수속이 이뤄진 가운데 올해 최연소 신입생인 산시성(山西省) 허취현(河曲县) 출신의 판수카이(范书恺, 13) 군이 주변의 시선을 끌었다.

1999년 12월 24일생인 판수카이 군은 4세 때 이미 초등학교 3~4학년 문제를 풀어낼 실력을 갖춰 5세 때 초등학교 4학년으로 입학했으며, 7세 때 중학교에 입학해 지역 주민들은 그를 '신동'이라고 불렀다.

판 군은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원래는 4세 때 초등학교 3학년으로 입학하려 했으나 학교장이 4세 아이는 학교 생활 중 다칠 위험이 높다는 이유로 허락하지 않았다"고 당시 일화를 말했다.

또한 "사람들이 신동이라고 하는데 신동이라고 생각하지 않으며 특별한 학습비법이 있는 것도 아니다"며 "수업시간에 열심히 듣고 수업 후에는 복습했을 뿐"이라고 비결을 밝혔다.

판 군의 모친은 현지 중학교 수학, 생물교사이다. 그는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이과 분야에 높은 관심을 가져왔고 대학전공으로 기계공학을 선택했다. 판 군은 "나이는 어리지만 정신적으로는 비교적 성숙해 다른 동기들과의 교류에 별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며 "앞으로 과학분야에서 연구하고 싶다”는 장래 포부를 밝혔다. [온바오 한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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