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스포츠 원호연]
배우 박한별 측이 세븐과의 결별설을 부인했다.
박한별 소속사 관계자는 26일 일간스포츠와의 통화에서 "한 매체에서 박한별이 세븐의 군입대 전 이미 헤어졌다고 보도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며 "여전히 연락하며 잘 만나고 있다. 두 사람이 교제한지 10년이 넘어가다 보니 여러 이야기가 나오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연예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박한별과 세븐이 친구사이로 남기로 했다. 오랜된 연인들이 그렇듯 두사람의 관계가 소원해져 친구 사이로 남은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세븐이 입대 전까지 두사람이 계속 만나긴 했지만 연인 감정은 아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 때문에 세븐과 관련된 보도가 계속되면서 박한별이 힘들어했다"라고 보도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박한별과 야구선수 류현진과의 열애설에 대해서도 "말인 안 된다. 단순히 화보 촬영 때문에 미국에 가 있을 뿐인데, 왜 이런 얘기가 나오는지 모르겠다"며 "반박할 가치조차 없다"고 일축했다.
원호연 기자 bittersweet@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