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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통계국 대변인, 中 경제 안정 발전 유지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3.08.28일 08:23
26일 중국 국가통계국의 성래운(盛來運) 대변인이 중국 외교부가 마련한 기자회견에서 중국 하반년 경제추세, 지방채무 등 문제를 둘러싸고 기자들과 교류했습니다. 성래운 대변인은 현재 이미 출범한 정책들을 잘 실시하기만 하면 중국 경제는 하반년 계속 안정된 발전을 유지할 것이며 전년 예상 발전목표를 실현할 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이는 각항 경제수치가 비록 예전보다 낮지만 중국 정부는 여전히 올해 7.5% 경제성장에 신심을 가지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26일 기자회견에서 일본, 스페인, 말레이시아 등 나라의 40여개 국내외 매체 기자들이 중국 거시경제의 열점문제를 둘러싸고 성래운 국가통계국 대변인과 대화를 진행했습니다.

올해들어 앞서 빠른 성장을 보였던 중국경제가 느린 성장속도를 보이면서 중국 경제에 대한 여러가지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졌습니다. 이에 대해 성래운 대변인은 상반년 및 7월 국민경제수치와 결부해 중국 경제가 안정적인 발전세를 유지했으며 하반년에도 이런 추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음향2

"현재 중국 거시경제에 이러한 적극적인 변화가 발생한 것은 외부환경외에 중국 정부에서 최근 현 단계뿐만아니라 장원한 각도에서 이로운 일련의 조치를 취했기때문입니다. 이를테면 도시기초시설건설을 강화하고 환경보호 역도를 늘리며 정보소비를 가속화하고 중소기업세수부담을 한층 감면하는 등 조치를 취했는데 이는 기업경영 외부환경을 개선하고 기업구조 조정을 진행하며 시장의 신뢰를 증강하는데 이롭습니다. 우리가 이미 출범한 정책의 실시를 잘 틀어쥐기만 하면 하반년 중국경제가 여전히 안정적인 발전세를 유지해 전년 예상 발전목표를 실현하리라 믿었습니다."

과거 투자와 수출에 의존하던 중국경제가 현재 구조조정 단계에 진입했습니다. 성래운 대변인은 이 시기 중국경제가 두자리 수의 성장을 이룩하기는 어렵지만 중국경제성장의 기본상황에 근본적인 변화가 발생하지 않았고 내생동력도 여전하다고 말했습니다.

음향3

"중국은 여전히 공업화와 도시화 과정에 처해 있으며 여전히 소비구조 업그레이드 단계에 처해 있습니다. 이 면에서 너무 큰 성장공간이 없습니다. 한편 중국 중서부지역의 발전우세가 비교적 뚜렷합니다. 이밖에 중국정부는 개혁을 매우 중시하며 개혁강도를 강화하고 개혁의 성과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미래 발전은 과학기술과 기술혁신에 의거해야 합니다. 이는 중국 경제 미래발전의 동력입니다. 중국경제의 미래 발전은 동력이 부족한 것이 아니며 관건은 잠재력을 발굴하는 것입니다."

적지 않은 경제학자들은 지방채무는 현재 중국경제가 직면한 큰 도전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해외언론들도 인민폐 10조원이 넘는 지방채무가 중국에 채무위기를 가져다주지 않을지에 대해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성래운 대변인은 중국의 현재 지방정부채무는 통제가능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음향4

"중국은 현재 비록 지방정부채무가 여전히 존재하지만 채무규모가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여전히 안전선이내에 있습니다. 이는 통제가능한 것입니다. 현재 중앙정부는 지방채무에 대해 감독관리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상반년에 발표한 36개 지방정부 회계 감사 상황으로 볼때 관련 지방정부에서 대부분 채무감독관리제도를 구축했습니다. 이외 36개 도시중 12개 도시의 채무가 1400억원정도 줄어들었으며 또 다른 24개 도시의 채무 총액이 비록 일부 늘어났지만 증가폭이 줄어들었습니다."


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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