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가 현지 시간으로 27일 선포한데 따르면 조선인권문제 담당 특사인 로버트 킹이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조선을 방문해 조선에서 노동교화형을 선고받은 한국계 미국인 배준호의 석방문제를 교섭하게 됩니다.
이는 로버트 킹이 지난 2011년 5월에 조선을 방문한 후 미국정부의 고위관원이 처음으로 조선을 공개적으로 방문한 것으로 됩니다.
조선 관변측의 초청에 따라 미 국무부 조선인권문제담당 특사인 로버트 킹은 30일부터 31일까지 평양을 방문해 미국 공민 배준호의 석방을 조선측에 요구하게 됩니다.
통보에 따르면 로버트 킹은 인도주의 견지에서 배준호가 치료를 받고 가족들과 상봉할수 있도록 조선이 배준호를 특별사면할 것을 조선에 요구하게 됩니다.
올해 5월 조선최고재판소는 배준호가 "반조선 적대범죄행위를 감행했다"는 이유로 그를 15년 노동교화형에 언도했습니다. 당시는 조선반도 정세가 가장 긴장한 때였습니다.
로버트 킹의 이번 방문은 현재 조선반도정세가 완화된 것과 관계됩니다. 또한 배준호씨의 건강상황과도 관계됩니다. 전한데 의하면 배준호씨는 현재 건강상황이 악화되어 이미 노동교화소에서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로버트 킹의 이번 조선방문이 미조관계에 미치게 될 영향에 대해 일부 언론이 28일 한국외교부 해당인사의 말을 인용해 보도한데 따르면 로버트 킹의 이번 조선방문은 배준호씨의 석방을 위한 교섭에 국한되어 있습니다. 보도는 하지만 이번 방문이 성공한다면 미조대화의 장애요인이 해소되는 것으로 된다고 밝혔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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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일부 분석인사들은 배준호씨가 석방된다면 조선과 미국이 대화를 실현하는데 조건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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