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원 한국 총리가 28일부터 스리랑카에 대한 3일간의 공식방문을 시작했습니다. 이는 1977년 양국 수교이후 스리랑카에 대한 한국총리의 첫 방문입니다.
스리랑카 주재 한국 대사관측은 정홍원 총리는 마힌다 라자팍사 대통령, 자여라트너 총리와 각기 회담하게 되며 "한국-스리랑카 환경협력포럼"에 참석하게 된다고 표시했습니다.
대사관측은 이번 방문은 양국관계를 한층 발전시키게 될 것이며 특히 경제, 에너지, 환경 등 영역에서의 쌍방간 협력수준을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라자팍사 대통령이 지난 4월 한국을 국빈방문을 진행했습니다. 쌍방은 정보기술과 에너지 등 영역을 포괄하는 협력 비망록을 체결했으며 한국측은 스리랑카측에 경제와 기술지원을 제공하기로 승낙했습니다.
올해 쌍방이 달성한 협의에 따라 스리랑카측은 한국으로부터 2억 9000만 달러에 달하는 저금리 차관을 제공받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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