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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58억 빌딩 매입…200억대 부동산부자 등극

[기타] | 발행시간: 2013.08.31일 14:13
[박미주 기자의 ★별 빌딩테크]전지현, 서울 용산·강남에 총 200억대 부동산 보유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배우 전지현(31·사진)이 올해 빌딩을 또 매입했다. 서울 이촌동 건물을 58억원에 사들였다. 이로써 전지현은 130억원짜리 논현동 빌딩, 30억원짜리 대치동 고급빌라까지 합해 총 200억원대의 부동산 부자 대열에 올랐다.

31일 빌딩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전지현은 지난 4월 서울 용산구 이촌동 지상 2층짜리 건물(토지 포함)을 58억원에 매입했다. 연면적으로는 231.39㎡, 대지면적으로는 245.3㎡ 규모다. 지하철 4호선·중앙선 이촌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

전지현은 이 건물을 담보 대출 없이 샀다. 건물에는 스타벅스가 입점해 있다. 9년 동안 임대차계약을 맺었고 현재 전지현이 이 건물에서 매달 1600만원가량의 임대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 수익률로 따지면 3.70%로 웬만한 은행 예금이자보다 높은 편이다.

배우 전지현이 지난 4월 58억원에 매입한 서울 용산구 이촌동 소재의 건물 외관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도 전지현이 소유한 시가 130억원의 빌딩이 있다. 전지현은 지하 1~지상 5층, 연면적 1805.55㎡, 대지면적 614㎡짜리의 이 빌딩을 2007년 10월 86억원에 매입했다. 이 빌딩은 주변 시세를 감안해 130억원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매입 5년 만에 약 44억원이 오른 셈이다. 건물 매입 당시 전지현은 신한은행에서 담보 대출을 받았고 채권최고액은 26억원이다. 이외 다른 대출은 없다.

대치동에도 30억원가량의 고급빌라가 있다. 전지현은 결혼 두 달 전인 2012년 2월 전용면적 203.66㎡짜리 대치동상지리츠빌카일룸을 28억원에 주택담보대출 없이 매입했다. 신혼집으로 마련한 이 집은 남편과 50%씩 공동으로 소유하고 있다.

이로써 전지현은 총 200억원 이상의 부동산 자산을 보유한 연예인 대열에 합류했다. 권오진 원빌딩부동산중개 팀장은 "전지현이 소유한 논현동 건물은 학동로 이면 코너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고 매입 이후 땅값이 많이 올랐다"며 "이촌동 빌딩 또한 대로변에 있어 접근성과 가시성이 좋다"고 평가했다. 권 팀장은 이어 "전지현은 두 건물에서 우량 임차인에게 매달 일정 수준의 월 수익을 받고 있다"며 "수입이 일정치 않은 연예인들의 경우 이렇게 빌딩을 매입해 고정적인 수입을 얻는 사례가 많다"고 말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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