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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진당 해산해야" 62% "계속 유지해야" 27%

[기타] | 발행시간: 2013.09.09일 09:26
본지, 성인 1000명 여론조사

당 지지율 2.2 → 0.8% 하락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의 구속 수감에 따른 후폭풍이 크다. 중앙일보 조사연구팀이 6~7일 전국의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 의원이 소속된 통합진보당을 '해산해야 한다'는 답변이 61.7%나 나왔다. '계속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은 27.0%였다.

 통진당의 지지율은 0.8%로 떨어졌다. 이는 1.1%를 얻은 정의당보다 낮은 수치다. 통진당은 지난 6월 27일 중앙일보 조사 때 2.2%의 지지율을 보였다. 새누리당과 민주당의 지지율은 각각 42.5%, 22.4%였다. 지난 6월 조사 때는 새누리당 38.0%, 민주당 16.6%였다.

 이 의원을 내란음모 혐의로 구속한 것에 대해선 '잘한 일'(71.8%)이란 여론이 압도했다. '잘못한 일'이란 대답은 13.6%에 그쳤다. 특히 20대에서 '잘한 일'(71.3%)이란 견해가 높아 주목된다. 20대에선 '잘못한 일'이란 응답이 평균 이하인 7.4%에 그쳤다.

 이는 30대(잘한 일 57.5%, 잘못한 일 21.5%)나 40대(잘한 일 66.5%, 잘못한 일 20.6%)보다 종북 논란에 대해 보수적으로 응답한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지난번 조사 때의 64.9%보다 4.2%포인트 오른 69.1%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 는 집전화(478명)와 휴대전화(522명)를 병행 실시했고, 최대 허용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8.6%였다.

신창운 여론조사전문기자

신창운 기자 survey@joongang.co.kr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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