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15일 오전 3시 55분께 청두 팬더 생육기지에서 10 세의 암컷 팬더 다자오가 무게가 179그램인 수컷 새끼 팬더 한 마리를 순산했습니다.
다자오는 이날 새벽 2시 16 분에 양수가 터졌고 한 시간 뒤 새끼를 낳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앞서 다자오는 계속 잠을 잤으며 다른 팬더처럼 초조해서 이리저리 걸어다니는 등 해산 징후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해마다 6~8월은 팬더가 새끼를 낳는 계절입니다. 올들어 청두 팬더 생육기지에서 20여 마리의 새끼 팬더가 태어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