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과 한국은 11일 아침에 결속된 개성공업단지남북공동위원회제2차회의에서 개성공업단지의 본격적인 재가동을 위해 16일부터 시운전을 시작하기로 합의하고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조한쌍방은 개성공업단지내 한국기업의 손해배상 등 해당 사항에 대한 협의를 달성했다. 쌍방은 한국 입주기업의 올해 세금을 면제하고 개성공업단지가 중단된이래 조선로동자들의 로임문제는 조선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과 개성공업단지남북공동위원회에서 공동으로 협상하여 해결하기로 했다. 이외 쌍방은 10월에 개성공업단지에서 한국경내외상을 대상으로 한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이달내로 조한공동위원회사무소를 설치하고 올해내로 단지출입전자시스템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개성공업단지는 올해 4월초에 운전을 중지한후 7월초에 조선이 개성공업단지문제에 관한 사업회담을 진행할것을 제의하고 8월 14일에 해결방안 관련협의를 달성, 협의내용에는 남북공동위원회를 설립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였다. 또한 8월 28일, 쌍방은 개성공업단지남북공동위원회를 설립, 운영할데 관한 협의를 맺었다.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신화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