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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비판과 자아비판으로 집권수준 높여야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3.09.26일 15:51
(흑룡강신문=하얼빈)시진핑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위 주석이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허베이성에서 조직한 당의 대중노선 교육실천활동에 관한 민주생활회의에 참석해 중요한 연설을 했습니다. 시 주석은 비판과 자아비판은 당내 모순을 해결하는 강력한 무기라고 강조하면서 자신과 기타 인원, 지도부 및 당에 적극적으로 책임지는 각오로 대담하게 이 무기를 자주 사용해 민주집중제도의 관철집행을 추진하고 당내 생활을 엄격히 규범화하며 지도간부들의 집권 수준과 집권 능력을 높일 것을 주문했습니다.

  허베이성은 시진핑 주석이 책임진 당의 대중노선 교육실천활동 지역입니다. 시 주석은 지난 7월 중순 허베이성을 방문해 조사연구를 진행한 뒤 진행상황을 여러번 체크하고 매 일환마다 알차게 조직하고 감독관리를 강화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것을 요구했습니다. 민주생활회의에 관해 시 주석은 구체요구를 제출하고 허베이성 성위 지도자들이 시범 역할을 보일 것을 부탁했습니다.

  시 주석 일행은 23일 오전 허베이성에 도착해 우선 허베이성 성위 교육실천활동에 관한 중앙지도감독소조의 보고를 청취하고 허베이성 저우번순 당서기와 장칭웨이 성장과 담화를 했습니다. 시 주석은 민주생활회의의 준비상황을 자세히 물으면서 당서기, 성장이 직접 진두에 나서 당면 상황을 깊이 분석하고 비판과 자아비판을 먼저 나서 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23일 오후부터 25일 오전까지 시 주석은 허베이성 민주생활회의에 참가했습니다. 회의에서 허베이성 지도부 상무위원들이 비판과 자아비판을 하면서 성찰하고 비판의견을 내놓았습니다.

이번 민주생활회의에서 허베이성 지도부는 형식주의, 관료주의, 향락주의와 사치풍조에 관한 6가지 방면의 주요 문제를 담론했습니다.

  우선 정치업적 관념이 기울어졌는데 눈앞의 이익에만 급급해 전반 경제사회의 건전한 발전에 악영향을 끼쳤습니다.

  다음 현실을 벗어나 독단적으로 결정을 내려 사회자원을 지나치게 낭비했습니다.

  세번째로 업무수준이 높지 못하고 핵심사업을 추진하는 힘이 약하며 특히 대중들이 원하는 다수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소극적입니다.

  네번째로 인재등용에서 과학적이지 못하며 간부들의 적극성을 동원하지 못했습니다.

  다섯번째로 기층관념이 박약해 기층에 존재하는 문제들을 잘 알지도 못하고 해결하지도 못했습니다.

  여섯번째로 오랜세대의 간고분투 정신과 겸손한 사업태도를 망각해 향락주의와 사치풍조가 당내에 만연된 점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문제에 관해 허베이성 상무위원들은 이상과 신조, 대중관념, 관습개념, 당성수양 등 4가지가 약화된 원인을 깊이 분석하고 구체 해결방안을 내놓았습니다.

이번 민주생활회의에서 지도간부들은 '4가지 불량한 기풍'의 정곡을 찌르는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지도간부들이 경력이 풍부해지고 직무가 높아지며 오랫동안 관직을 맡으면서 자신에 대한 요구가 소홀해지고 대중들에 대한 감정도 점점 멀어졌습니다. 형식과 겉치례에만 눈길을 돌리면서 내재적 가치는 경시하며 노력에 비해 보수를 더 강조하는 이기심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또한 지도간부들이 아부와 찬양으로 득의양양해하고 콧대를 세우며 독선적이고 개인영웅주의가 점점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모순을 두려워하면서 꽃잎만 따려 하고 가시는 그대로 방치하기에 이상과 신념에 먼지가 쌓였습니다.

  허베이성 지도간부들은 이와 같은 의견들은 내놓으면서 '4가지 기풍'에 관해 깊이 분석하고 자신에 대한 정리요구와 조치를 명확히 했습니다.

  회의기간 시 주석은 필기를 하면서 질문도 던지고 깊이있는 평가도 내렸습니다. 회의가 끝날 무렵 왕진산 중앙지도감독소조 조장이 이번 회의를 정리했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연설에서 허베이성위 당위 지도집단의 민주생활회의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그는 허베이성위 당위 지도집단은 민주생활회를 효과적으로 열기 위해 착실한 준비를 했다고 인정했습니다. 그는 모두가 자신의 업무에서 문제를 조사하고 분석하고 또 지도 집단 문제의 책임을 적극적으로 짊어졌고, 현재의 신분, 근무처 직책과 연계시키는 한편 성장과 진보의 경력과도 연계시켰으며, 실무 중에서 격차를 찾아냈고 사상, 당성에서 격차를 찾아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민주생활에서 얼굴을 붉히고 진땀을 흘리는 긴장되고 엄숙한 분위기를 형성하는 한편 또 서로 격려하고 기운을 북돋아 주는 조화로운 분위기도 형성됐다면서 여기에서 모두가 대국적인 입장에서 전체 국면을 돌아보는 능력, 용감하게 결점과 잘못을 밝히는 용기, 동료를 진심으로 도와주고 집단단결을 수호하는 각오를 엿볼 수 있는 질이 높은 회의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이번 민주생활회의는 좋은 시작에 불과하다면서 문제를 해결하고 정확한 인식을 행동에 이행하는 것이 문제를 조사하는 목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회의에서 조사해 낸 문제를 하나 하나 연구하고 세부화된 해결방안으로 전문 정리를 심화시키고 규율 단속을 엄격히 해야 한다면서 특히 몇 몇 사람이 이번 고비만 넘으면 만사대길이라는 사상을 방지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또 교육실천활동은 앞으로도 더욱 기준을 지켜야 하며 시작은 좋지만 끝이 부진해서는 안되며 스스로의 감각으로 대중들의 평가를 대체해서는 안된다면서 반드시 ‘4가지 기풍’의 엄중성, 위해성, 완고성, 반복성을 똑똑히 인식하고 끝까지 잘 유지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서 그는 중앙은 결심을 내리고 실시하는 만큼 모두 결심을 확고히 해 끝까지 견지하기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또 대조하고 조사해낸 두드러지는 문제에 대해 반드시 이상신념을 확고히 하고 세계관, 인생관, 가치관 문제를 잘 해결해야 하며 또 정확한 정치업적관을 수립하고 기반을 잘 닦고 못을 박는 정신으로 업무를 이행하도록 해야 한다고 명확히 요구했습니다. 또 정확한 인재 임용 방향을 견지함으로써 광범위한 간부들이 실효성 있게 일을 하도록 잘 인도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4가지 기풍’은 세계관, 인생관, 가치관과 밀접히 연계되는 문제로 기풍문제에서 당성이 결정적인 역할을 발휘한다면서 당의 간부로서 반드시 신앙을 확고히 해야 하며 떳떳히 처신하고 권리를 조심스럽게 사용하며 광명정대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또 발전중에서 두드러진 모순에 직면하면 할수록 더욱더 시시각각 목표를 명기하고 강철을 잡아도 흔적을 남기는 정신으로 하나 하나 해결해 나가면서 경제구조 조정과 생산능력 과잉 문제를 잘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서 시진핑 주석은 당으로 당을 다스리고 엄격히 다스리는 것을 견지해야 하며 지도집단으로서 스스로의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능력을 반드시 제고시켜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또 민주집중제의 견지와 관철, 비판과 자아비판의 효과적인 사용, 엄격한 당내 생활 견지와 당성 원칙 위에서의 단결 등 4가지 문제에 대해 중점적인 요구를 제기했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비판과 자아비판은 좋은 약으로 이를 견지하는 것은 동료와 자신에 대한 진정한 사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비판과 자아비판을 전개함에 있어서 용기와 당성이 필요하다며 우리는 신체를 보호하고 병을 치료하는 무기를 잃어버려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그는 또 공산당원으로서 할 말이 있으면 공개적으로 해야 하며 비판을 하더라도 공평한 마음과 성실한 태도로 방법을 따져가며 실사구시적으로 해야 하지 개인의 은원, 득실, 이익과 손해 등으로부터 일을 분석하고 사람을 대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시진핑 주석은 당성은 당원 간부가 입신, 입언하고 출세, 도덕을 쌓는 기반으로 반드시 엄격한 당내 생활과 단련중에서 끊임없이 증강시켜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그는 또 당내 생활의 정치성, 원칙성, 전투성을 증강시킴으로써 여러 방식의 당내 생활이 실질적인 내용이 있을 뿐 아니라 또 초점에 맞춰 문제를 해결수 있도록 해야 하며 당내 생활중의 자유주의와 비원칙주의를 단호히 반대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그는 지도간부들은 한 개 집단에서 일하는 만큼 한 방향으로 생각하고 한 방향으로 힘을 써야 하며 당성원칙의 기초 위에서 어깨를 겨루고 함께 분투하는 진정한 단결력을 쌓아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왕후닝(王沪宁), 자오러지(赵乐际), 리잔수(栗战书)와 중앙 관련 부서의 책임자들이 이날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출처:중국인터넷방송 본사편역:김호 윤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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