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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국노인건강지침" 발표...건강행복지수 향상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3.09.28일 08:02
일전에 발표된 "중국노인건강지침"은 중국정부가 노인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도하기 위해 편찬출판한 첫번째 권위성 과학보급 도서이며 노인들의 건강소양을 향상하고 만년의 건강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취지가 있습니다.

현재 중국은 인구노령화가 고속 발전하는 시기에 있습니다. 올해 연말 중국의 노인인구수가 2억을 돌파한 2억 2백만명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중 80세이상의 고령 노인인구가 2300만명, 생활자립능력에 장애가 있는 노인인구는 3750만명에 달할 것입니다.

전국고령사무실의 오옥소(吳玉昭) 부주임은 노인인구의 총수, 특히 고령노인인구와 생활자립능력 상실 노인인구가 증가하면서 노인건강문제가 심각한 문제로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의 말입니다.

음향1

"노인들은 건강을 가장 갈망합니다. 그러나 노인군체는 질병, 특히는 만성질병의 발병률이 높은 군체입니다. 또한 노인군체의 건강소양도 기타 군체보다 낮습니다. 중국 위생부의 '중국주민 건강소양조사'에 따르면 중국 도시와 농촌 주민의 건강소양 총적 수준이 6.48%입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100명 노인 중에 건강소양을 구비한 사람은 7명이 못됩니다. 한편 55-64세 연령조는 4.69%, 65-69세 연령조는 3.81%로 가장 낮습니다."

"중국노인건강지침"은 전국노령사무실과 국가위생계획생육위원회가 공동 편찬했습니다. 노인들에게 36개 건의를 제출하여 노인들이 양호한 위생습관과 건강한 생활방식을 양성할 것을 창도했습니다.

이 "지침"은 노인들이 매일 적당한 양의 잡곡과 신선한 채소를 섭취할 것을 건의했으며 식용유와 소금은 과도하게 섭취하지 말 것을 건의했습니다.

이런 내용들은 지도성이 있어 노인들이 건강소양을 제고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오옥소 부주임의 말입니다.

음향2

"'지침'은 건강한 생활습관, 합리한 음식물섭취, 적당한 체육운동, 양호한 심리상태, 질병의 자아통제, 건강관리 강화 등 6개 측면의 구체적인 내용이 망라됩니다. 이 '지침'은 삽화를 추가하는 등 방법으로 생동하고 재미있게 만들어져 노인들의 열독에 편리를 제공했습니다."

인구노령화에 적극 대응하는 것은 세계 각국이 공동으로 직면한 중대 과제입니다. 인구노령화는 사회보장체계 특히 의료보건 공공봉사에 거대한 도전을 제기합니다.

중국정부는 노인건강문제에 커다란 중시를 돌리고 있습니다. 올해 새롭게 개정한 "노인권익보장법"은 노인건강관리와 일반질병의 예방 등을 국가기본공공보건 봉사항목에 넣을 것을 제기했습니다.

한편 국내 노년의료보건사업을 주관하는 주요 부처인 국가위생계획생육위원회는 최근 몇년동안 "건강한 노령화"를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국가위생계획생육위원회 발전국의 하소화(何炤華) 부국장은 이렇게 소개합니다.

음향3

"노년의료보장정책체계의 구축과 완벽화와 의료봉사수준의 제고, 신형 농촌합작의료제도 추진, 농촌중대질병 의료보장시행 등 각항 사업에서 적극적인 진전을 이룩했습니다."

하소화 부국장은 "지침"의 발표를 계기로 노년건강지식을 더한층 보급하고 노인들의 만년 생활행복지수를 제고할수 있기를 희망했습니다.

전국고령사무실의 오옥소(吳玉昭) 부주임은 최근 각급 노령기구들이 지역사회와 노인대학, 노년협회를 찾아 "지침" 홍보교육행사를 진행하여 노인들의 건강한 생활과 과학적인 생활을 지도할 것이며 노인들의 생활의 질을 높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지금까지 중국이 "중국노인건강지침"을 발표한데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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