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황진원, 최창준, 리헌 특약기자 = “스스로 보람을 느끼는 삶과 남에게 무엇인가 도움이 되는 삶을 위해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왔습니다.”
“애심당원 기업가”라 불리고있는 목단강시 교남농용기계유한회사(牡丹江市桥南农用机械有限公司) 동호석총경리의 평범하면서도 알찬 이야기다.
가난한 농민 가정에서 태여나 고생스럽게 자라난 그는 1968년도에 목단강조선족중학교 초중을 졸업하고 생활난으로 공부를 그만두고 우수한 하향지식청년 대표로 향에서 꾸리는 흥룡농기계공장에 배치받았다. 그후 피타는 노력으로 얼아안돼 차간주임으로 발탁되였고 1976년에 영광스럽게도 중국공산당에 가입했다.
“애심발양, 간고분투”를 인생좌표로 내새운 그는 공사의 농기계공장이 파산되자마자 통이 크게 강남농기계공장을 일떠세운후 20여년간 악전고투끝에 '오막살이'공장을 오늘의 버젓한 '현대화'한 민영경제공장으로 탈변, 종합탈곡기 계렬제품생산기업으로 부상됐다.
동호석씨가 피와 땀으로 일떠새운 회사의 공장구역 부지면적은 8000 여평방미터, 건축면적은 3600평방미터에 달한다. 동호석씨는 인재개발에 모를 박고 30여명 종업원가운데서 고, 중급전업기술인재를 양성해내 회사로 하여금 검측, 신제품 연구제조및 생산능력이 구비된 탄탄한 기술대오를 갖추게 했다..
2002년, 동호석 본인은 '국가지적소유국(中华人民共和国国家知识产权局)'으로 부터 탈곡기 외관설계 특허증(外观设计专利证书)을 획득했으며 선후로하여 회사는 '전국공업제품생산허가증'과 '농업기계보급감정증서(农业机械推广鉴定证书)'를 받아안았다.
최근들어 동호석씨는 15만원을 투자하여 지개차(叉车)와 디지털 플라스마 절단기(数控等离子切割机), 디지털 평형기(数控平衡机)를 사들려 현대화한 자동기계로 수공작업을 대체하고 5TY―115형 쌍롤러옥수수탈곡기(双辊玉米脱粒机)를 개발해냈는데 이렇게 되면 년말에가 300-400만원의 경제수입을 올릴수 있는데 나라에 바치는 세금만 해도 16만원이 넘는다
동호석씨의 ‘애심’은 나라에 바치는 세금에서만 끝인것이 아니다. 문천지진이 일어났을 때다. 그곳 사람들의 재난이 곧 자기의 재난이라고 생각한 동호석씨는 남먼저 구제금, 특수당비로 5000원을 당조직에 바쳤다.
1992년, 한국바람에 동네에 많은 사람들이 물밀듯 한국으로 떠날때 출국경비난에 부딪친 사람들이 줄을 지어 동호석씨를 찾아왔다. 동호석씨는 자기의 능력껏 찾아온 동네 분들게 자금을 선대해주었는데 어떤집에선 두차례에 걸텨 7-8만원이나 도움을 받았다. 당시 강남촌 한 동네(250여호)에서만 절반이 넘는 호들이 동호석씨의 도움으로 한국행을 떠날수 있었다.
이밖에도 지난 수십년간 동호석씨가 학교, 로인협회 등 사회단체와 민족운동회와 같은 대형행사에 내놓은 돈만 해도 수십만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