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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크, 중국서 日 과거사 만행 알리기 나선다

[온바오] | 발행시간: 2013.10.14일 17:05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가 중국 대학생, 외국인 및 한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독도와 일본 제국주의 과거사 바로 알리기에 나선다.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반크는 15일부터 23일까지 8박 9일동안 베이징과 상하이, 난징(南京)에서 '21세기 신헤이그 중국 프로젝트'를 전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세계지도를 바꾸어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는 한국 청년의 위대한 도전과 아시아 평화를 향한 한국-중국 청년들의 위대한 실천'을 주제로 중국의 주요 대학을 방문해 독도와 대한민국의 역사를 바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반크는 15일 오후 3시 칭화(清华)대학 신문방송학원 건물에서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을 시작으로 베이징대 및 인민대 유학생, 한국 국제학교에서 일본 과거사 컨퍼런스, 특강, 간담회를 개최한다.

칭화대 강연에서는 '한국을 바로 알리는 청년들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동북아시아의 평화 및 공영, 한국 바로 알리기 전략 및 비법 등에 대해 강연한다. 또한 외국인의 참여를 통해 한국인의 주관적 관점을 벗어나 한국을 바라보는 외국인의 시각을 듣는 시간을 가진다.

18~20일까지는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세워진 한국인학교, 역사학교, 외국인대학교, 조선족학교, 주 상하이 한국문화원를 방문하고, 21~23일에는 난징에서 중국인들을 대상으로 일본 과거사 알리기에 나선다.

반크는 중국의 대학생들이 모인 단체와도 간담회를 열어 일본 과거사 만행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중국 내 한국 유학생들과는 주변 박물관, 교과서, 웹사이트에 일본해 표기 오류의 문제점을 알릴 계획이다.

아울러 중국 내 한글학교와 협력해 중국의 웹사이트에 표기된 동해의 일본해 표기 오류 등의 시정 방법을 적극적으로 알려 현지 중국 한인 동포와 자녀들이 한국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스스로 고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반크 관계자는 "100년전 중국은 한국의 독립운동에 협력하고 공동으로 일본 제국주의와 싸운 역사적 경험이 있다"며 "21세기 한국과 중국의 후손들이 역사 정신을 계승해 일본 제국주의 과거사를 해결해나가고, 한국 바로 알리기에 협조한다면 한국과 중국이 동북아의 평화 중심국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온바오 한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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