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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 향해 가는 '비밀', 기대를 멈출 수 없다

[기타] | 발행시간: 2013.10.31일 07:33
KBS2 수목드라마 '비밀'이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황정음의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황정음-지성의 러브라인 그리고 배수빈을 향한 이들의 복수가 본격화돼 극에 흥미를 더한다.

3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0일 방송된 '비밀'(극본 유보라 최호철, 연출 이응복 백상훈)은 전국 시청률 15.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4일 방송이 나타낸 16.3보다 0.6%포인트 하락한 수치. 하지만 수목극 왕좌를 굳건히 지켜냈다.



시청자들은 매회 이 드라마를 향한 호응을 쏟아낸다. 깊은 내면 연기로 보는 이들을 울컥하게 하는 황정음(유정 역)의 열연은 물론, 유정을 사랑하게 돼 혼란스러워하는 지성(민혁 역)의 진심 어린 연기는 시청자들의 좋은 평가를 이끌어내기 충분하다.

황정음과 지성은 시청률 상승의 일등공신인 셈이다. 특히 황정음은 매회 눈물 마를 날이 없을 정도. 오랜 연인에 배신을 당한 뒤 출산과 모성애 연기, 여기에 최근 민혁과의 깊은 멜로까지 그의 변화는 시청자들의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지난 30일 방송은 극의 흥미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도훈(배수빈 분)에 복수를 결심하는 유정의 모습이 담겼기 때문. 그리고 민혁을 찾아가 도움을 요청, 이들의 마지막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 민혁과 유정의 입맞춤이 예고돼 보는 이들의 애간장을 녹였다.

악연이었던 두 사람이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하는 순간, 두 사람의 애정행보와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는 배가 됐다.

총 16부작 중 11회로, 반환점을 돌아 결말을 향해 가는 '비밀'. 사랑과 배신, 그리고 복수 등 격정적인 멜로가 안방을 후끈하게 달구는 가운데 시청률과 호평을 동시에 거머쥐며 대장정의 마침표를 찍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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