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김미화 기자]
배우 정일우 / 사진=이동훈 기자
배우 정일우가 "일주일동안 밤을 새서 팬들에게 손편지를 썼다"며 뿌듯해했다.
정일우는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MBC 새 주말드라마 '황금 무지개'(극본 손영목·연출 강대선 이재진, 제작 메이퀸픽쳐스)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정일우는 "최근 제 생일에 팬300명에게 손편지를 써서 선물로 줬다"며 "항상 팬에게 받기만 했는데 어떻게 보답할까 고민하다가 쓰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300장을 쓰는 게 쉽지는 않더라"며 "일주일 동안 밤을 새면서 썼는데 팬들이 좋아해서 뿌듯하더라"고 말했다.
정일우는 "앞으로도 팬들은 위한 좋은 이벤트 준비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황금무지개'는 피보다 강한 정으로 엮인 일곱 남매와 그들을 지키려는 한 남자가 만들어가는 사랑과 야망을 다룬 드라마.
유이, 정일우, 차예련, 이재윤을 필두로 박원숙, 김상중, 도지원, 조민기, 지수원 등 중견 연기자들과 김유정, 오재무, 서영주, 안서현, 최로운, 송유정, 정윤석, 김태준, 김동현 등 다수의 아역 배우들이 출연한다. 오는 11월 2일 첫방송 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