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백조선족자치현에서 군중성 건신체육운동이 활발히 진행되고있다.
매일 아침 동틀무렵이나 저녁식사후면 장백현성의 크고작은 거리와 골목길에는 많은 사람들이 자유롭게 건신체육운동을 하는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경치가 수려한 압록강변을 산보하거나 장백광장, 사회구역에 모여 집체적으로 태극권표현, 건강미체조, 사교무를 추는 장면, 소조별로 제기를 차거나 여러가지 체육기재에 매달려 신체단련을 하는 등 굉장한 모습을 보게 된다. 군중성 건신운동은 이미 장백사람들의 하나의 좋은 생활습성으로 되고있다.
근년래 장백현에서는 기초시설건설에 대량의 자금을 투입해 현성에 건신광장을 두개 건설하고 여러 향진의 농촌마을과 사회구역, 주민구역에 건신장소를 마련하고 거기에 일부 건신기재와 설비를 갖추었다.
알아본데 따르면 지금까지 장백현은 선후로 태극권, 태권도, 제기, 장기, 촬영, 낚시, 체육무용 등 16개의 체육협회를 설립했으며 또 일부 향진들에서는 건신구락부를 건설했다.
/ 최빈(崔彬) 최창남기자
편집/기자: [ 최창남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