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은행카드를 분실신고하고 잔금을 사취했다가 수쇠 철컥
얼마전 은행에 가서 돈을 찾자던 림강시 모 학교의 류선생은 자기의 로임카드가 《분실신고》되였고 카드내 잔금 2만 7500여원도 이미 《자기》가 찾아내갔다는걸 알고 공안에 신고했다.
공안에서는 은행계통의 감시카메라자료들을 통하여 얼마 안 걸려 혐의자를 확정했다. 그런데 사건처리 경찰들을 놀라게 한건 혐의자가 피해자인 류선생과 동성동명이였다는 점이다.
11월 8일 경찰측에서는 충분한 근거를 확보한후 혐의자 류모를 체포했다.
혐의자 류모의 교대에 의하면 얼마전 대부금을 신청하러 은행에 갔다. 신용기록을 확인시 자기의 이름을 입력한후 시스템에서 자기와 동성동명자가 나타난것을 발견, 바로 피해자 류선생이였는데 혐의자는 사무원들이 주의하지 않은 틈을 타서 류선생의 신분증번호를 기록했던것이다.
그런후 류선생의 신분증번호와 자기의 사진으로 가짜신분증을 만들고 은행에 가서 《자기》의 은행카드 분실신고를 하였던것이다. 은행사무원이 시스템에서 《분실》된 류모의 카드내잔액이 2만 7500여원있는걸 보고 류모에게 새로운 카드를 발급함과 동시에 현찰,계좌이체(转账)하는 방식으로 대부금상환에 처리해주었다.
공안측에서는 이 사건의 발생은 은행사무원의 허술한 확인절차와 일정한 관계가 있다고 한다.
한편 이 사건으로부터 이러한 문제를 반영해준다고 했다.
은행계통에서 어떻게 가짜신분증을 분별하는가 하는 문제를 중요시해야 하는바 만약 은행계통에서도 공안계통과 마찬가지로 은행카드의 마이크로칩(芯片)을 스캔하면 시스템에서 신분증과 공안계통에 등록한 신분증정보가 나타나게 한다면 이런 사건은 발생할수 없다는것이다.
범죄혐의자 류모는 은행카드사기죄로 체포구속되였고 류선생은 잃어버렸던 돈을 되찾았다.
편집/기자: [ 김영자 ] 원고래원: [ 신문화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