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연예 > 연예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TV줌인] '마녀사냥' 성시경, 아직도 비호감으로 보이나요?

[기타] | 발행시간: 2013.11.23일 08:42

[TV리포트=김가영 기자] 가수 성시경이 예능인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그는 “이제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도 안 하고 ‘마녀사냥’에 올인이다”라며 화려한 입담을 발휘, 매력 포텐을 터뜨렸다. 비호감 이미지도 역으로 이용, 웃음을 유발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서 성시경은 사연 재연, 상황 분석 등 다방면으로 재주를 드러냈다. 1부 코너 ‘너의 곡소리가 들려’에서는 사사건건 전 남자친구와 자신을 비교, 집착하는 현재 남자친구 때문에 고민인 여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신동엽이 사연의 주인공 역할을, 성시경이 주인공 남자친구의 역할을 맡았다.

성시경은 전 남자친구에 빙의돼 KBS2 ‘개그콘서트-남자가 필요 없는 이유’ 정승환을 뛰어넘는 집착남 연기를 펼쳤다. 그는 “전 남자친구랑 이 영화 봤나 봐?”, “전 남자친구가 이거 좋아했어?” 등의 대사를 맛깔나게 소화해 샘 해밍턴을 자극했다. 샘 해밍턴은 연신 “때리고 싶다”는 말을 내뱉었을 정도.

이 사연은 자연스럽게 남자들의 질투, 공공의 적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졌다. 이때 신동엽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성시경은 남자들의 공공의 적이었다”고 운을 뗐다.

성시경은 “내가 우스운가 보다”면서 “남자들은 여자친구가 원빈을 좋아한다고 하면 ‘그만 좋아해라’라고 말하지만, 나를 좋아한다고 하면 발끈하며 ‘뭐? 걔가 뭐가 좋으냐. 우리 옆집에 똑같이 생긴 애가 있다’고 말한다”며 셀프 디스 했다.

또 친구의 여자친구를 탐하는 남성의 사연이 소개되자 “친구 여자친구의 손을 잡는 건 말이 안 된다. 바래다주는 것까지는 좋다. 친구 상태가 안 좋으면 챙겨줄 수는 있다. 하지만 남의 여자를 왜 만지냐”고 발끈, ‘지킬 것은 지키는’ 상남자 모습을 드러냈다.

이외에도 성시경은 키스를 언급, “숨과 숨이 만나는 것이다. 영혼이 하나가 된다고 생각한다”라며 로맨틱한 모습을 보였다. 쏟아지는 MC들의 비난에도 성시경은 유행어 “잘 자요”로 공공의 적 굳히기에 나섰다. 아직도 이 남자가 비호감으로 보이는가? 솔직 담백한 성시경의 매력에 빠져보시길!

TV리포트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50%
10대 0%
20대 33%
30대 17%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50%
10대 0%
20대 5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최근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로 가수 김호중이 구속된 가운데, 그의 일부 팬들이 KBS 홈페이지에 청원글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청원은 3일 기준 1400여명이 동의를 한 상태이며, KBS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청원글을 올린 A씨는 "제가 참 아끼고 좋아하며 사랑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중국, '식량안보보장법' 시행... '경작지 보호 조항' 포함

중국, '식량안보보장법' 시행... '경작지 보호 조항' 포함

지난달 28일 강소성 우이(盱眙)현에 있는 한 농장 직원이 수확한 밀을 차로 옮기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중화인민공화국 식량안보보장법'이 지난 1일부터 시행됐다. 해당 법안은 생산·저장·류통·가공 등 식량 공급의 전 과정을 포함한 조항을 비롯해 11개 장으로 구

중국, 단오절 앞두고 민속체험 관광객 크게 늘어

중국, 단오절 앞두고 민속체험 관광객 크게 늘어

지난해 6월 15일 광동성 광주시 차피(車陂)촌에서 열린 룡선 경기에서 선수들이 힘차게 노를 젓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룡선 경기는 단오절 전통 풍속으로 올해 특히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씨트립에 따르면 단오절 련휴 기간 광동성 동관시를 목적지로 하는 려행 검

송화강변은 음악의 바다

송화강변은 음악의 바다

초여름의 할빈시는 구름이 옅고 바람이 가벼우며 시원하고 상쾌하다.저녁 무렵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밴드와 합창단이 송화강변 공원에 나타나 아낌없이 노래하고 열정적으로 연주해 할빈 송화강변은 음악의 바다가 되였다. 이곳에서 유람하는 관광객들은 은은한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