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방송인 신동엽 측이 Mnet ‘비틀즈코드 시즌3’ 출연을 확정시했다.
신동엽 소속사 SM C&C 측은 4일 TV리포트에 “신동엽 씨가 ‘비틀즈코드3’에 출연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같은 날, Mnet 측은 “신동엽 씨를 탁재훈 씨 후임으로 논의 중”이라며 “이외 기존 MC 유상무, 장동민씨는 고려 중이다. 녹화가 시작된다면 12월 중일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비틀즈 코드’ 시즌 1,2 MC였던 탁재훈은 지난 11월 10일 불법 도박 혐의가 포착돼 출연 중이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자숙 중이다. 탁재훈은 휴대전화로 하는 일명 ‘맞대기 도박’을 통해 한 번에 수십만 원에서 수백만 원씩 베팅을 해 온 것으로 알려져 검찰 조사를 받았다.
‘비틀즈 코드’는 2010년 8월 12일을 첫 방송을 시작으로 시즌1, 시즌2로 이어오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게스트로는 가요계 연장자부터 아이돌, 신인, 무명 등 다양한 가수들이 출연해 신선함을 더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신동엽(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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