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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청년작가작품집총서》 출간식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3.12.08일 18:07
《조선족청년작가작품집총서》(8-12집)출간기념회는《도라지》잡지사 주필 리상학이 사회했다.

첫 순서로 중앙민족대학교 한국문화연구소 소장 황유복교수가 《조선족청년작가작품총서》 출간경위와 후원인 소개, 2013년 출간작품집을 발표했다.

황유복교수는 이번 《조선족청년작가작품집총서》(8-12집)는 연변소설가학회 우광훈회장, 남호문화기금회, 한국의 《황막사》, 뜻있는 지성인의 후원으로 원만히 출간될수 있게 되였다고 소개했다.

금년《조선족청년작가작품집총서》(8-12집)에는 조룡기소설집《항주를 지나면 천당?》, 김금희소설집《 슈뢰딩거의 상자 》, 한영남소설집《섬둘레 가는 길》, 김경화소설집《적마, 여름 지나가다》, 김혜련 단편소설집《유목민들》 등 5권이 포함된다.



한영남, 김금희, 김경화, 김혜련, 조룡기(왼쪽부터)작품집 출간

《조선족청년작가작품집총서》(8-12집) 출간소감발표식에서 김금희소설가는 지금도 다 알지 못하지만, 그때는 더 몰랐었던 선배님들의 로고와 위로, 이끌어주심에 감사드린다. 아주 작심을 하고 나처럼 빽없고 돈없고 재능도 미미한 중국조선족청년작들에게 책을 만들어 내주려는 《도라지》잡지사, 청년작가들의 영원한 멘토 김홍란선생님, 나의 고향 문학지 《장백산》, 조선족문학의 자존심 《연변문학》의 선생님들께도 감사를 드린다. 아울러 책의 경제적 후원을 해준이들께도 감사를 드리며 못나고 부족한 첫 작품집이지만, 바로 그때문에 출간의 의미가 있다고 하셨던 황유복교수님의 독려가 마침 내 생활속에 떨어져 접점이 이루어진것이라고 했다.

이어서 《조선족청년작가작품집총서》(8-12집) 출간행사는 후원인에 대한 감사패 증정식 및 연변소설가학회 회장의 우광훈의 후원인 연설, 조광명시인의 축사 순으로 이어졌다.

2010년부터 4년간에 걸쳐《도라지》에서 출간한 《조선족청년작가작품집총서》의 의의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대한 답을 들어본다.

황유복교수는 《조선족청년작가작품집총서》의 출간은《도라지》에서 조선족청년작가양성에 모를 박고 경제적어려움으로 작품집출간은 꿈꿀수도 없는 청년작가들의 성과를 책으로 묶어 세인들에 공개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했다.

김홍란 전임주필은2010년부터 시작된《조선족청년작가작품집총서》의 출간은 조선족청년작가들에게 창작무대를 제공하고 창작활동을 추진하며 청년작가들이 하루빨리 문단의 중심에 들어서는데 격려를 하기 위하는데 취지를 둔바 사뭇 그 의미가 깊다고 했다.

연변작가협회 최국철부주석은 청년작가원지가 결핍한 현실에서 청년작가들의 작품집출간의 난제를 《도라지》에서 풀어주었다. 작품집총서의 출간으로 청년작가들에 대한 재평가, 단계적인 평가가 이루어졌다. 우리 조선족문단의 장거라고 볼수 있는바 《도라지》 김홍란 전임주필의 공로를 높이 평가하고싶다고 했다.

조광명시인은 《조선족청년작가작품집총서》제6집《그리하여 마침내 도시여》의 작가로서《조선족청년작가작품집총서》의 출간은 우리 조선족문학의 10년간의 집대성이며 우리 문학의 한 산맥을 이루었다고 평가하고싶다. 《도라지》의 눈물겨운 노력으로 이 모든것이 이루어졌다고 다시한번 감사를 전했다.

편집/기자: [ 차영국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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