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불후의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라이벌 전
[스타뉴스 김성희 기자]
(시계방향) 백지영, 에일리, JK김동욱, 정동하/사진=스타뉴스
가요계를 대표하는 보컬리스트들이 KBS 2TV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에 총출동 한다.
방송관계자는 15일 스타뉴스에 "오늘 여의도 신관공개홀에서 진행되는 녹화에는 가수 백지영, 에일리, 바다, 문명진 등 '불후'와 함께한 경연가수들이 모이며 이들의 라이벌 전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날 라이벌 전에 참가하는 경연가수 라인업은 백지영, 알리, 정동하, 에일리, 장미여관, 조장혁, JK김동욱, V.O.S, 문명진, 바다, 김바다, 씨스타의 효린이다.
출연진의 공통점이 있다면 '불후' 초창기 시절부터 현재까지 활약한 이들로 구성됐다. 현재 출연 중인 가수들을 제외하고 에일리, 바다, 효린, 정동하, 장미여관, 문명진은 오랜 만에 '불후' 무대에 오르며 시청자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또한 백지영은 '불후' 경연가수로는 첫 출연이다. 그가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가 관건이다.
올스타들이 모이는 라이벌 전답게 진행방식도 평소와 다르다. 전설은 따로 없으며 남진과 나훈아 등 1960년대부터 90년대까지 가요계 대표 라이벌들의 곡을 재해석한다. 기존에는 순차적으로 대결을 했다면 이번에는 무조건 가수끼리 일대 일 로 맞붙는다. 최고점자가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한편 이날 녹화분은 2014년 1월 초 방송된다.
김성희 기자 shinvi7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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