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문완식 기자]
배우 최수종과 하희라가 결혼 20주년 리마인드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최수종과 하희라는 우먼센스 12월호에서 세컨드하우스가 있는 제주에서 촬영한 20주년 리마인드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지난 1993년 11월 20일. 신성일-엄앵란 커플 이후 세기의 커플로 불리며 수많은 기대와 관심 속에 결혼한 두 사람은 현재 두 명의 자녀를 슬하에 두고 있다.
매년 결혼기념일이 있는 11월에는 화상 환아를 위한 음반 제작, 희망 나눔 콘서트, 결식아동 저녁밥 차려주기, 캄보디아 의료 봉사, 필리핀 빈민가 나눔 활동 등 여러 사람과 함께 행복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올해는 20주년이라는 의미가 있는 만큼 '이벤트 제왕' 최수종은 또 다른 일을 벌였다.
그들의 세컨드하우스가 있는 제주에서 20주년 리마인드 웨딩 화보를 촬영한 것. "30주년보다는 20주년이 더 예쁘지 않겠느냐", "조금이라도 더 예쁠 때 촬영하면 좋겠다"는 최수종의 제안에 하희라도 흔쾌히 응했다.
촬영하는 내내 제주의 칼바람이 불었지만 최수종, 하희라 부부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하며 많은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
한편 최수종 하희라 부부는 오는 19일 오후 10시 첫 방송하는 MBC '글로벌 홈스테이 집으로'에서 아마존 가족들과의 홈스테이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는 에피소드로 시청자를 찾을 예정이다.
또 최수종은 아나운서 최현정과 MBC 창사특집 프로그램 '네 꿈을 펼쳐라'에서 MC로도 활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