ㅏ연변 최대-연길모드모아스키장 17일부터 손님 맞는다
무료 개방 첫날인 17일,연길모드모아(梦都美)스키장은 스키애호가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2000명을 수용할수 있는 모드모아스키장은 무료 개방 3시간만에 임대용 스키도구가 모자랄 정도로 사람들로 북적였다.
알아본데 의하면 모드모아스키장은 조업 첫 3일간 즉 12월 17일부터 19일까지 시민들에게 무료 개방한다.
모드모아스키장은 광주모드모아그룹(리사장 리성일)에서 투자,2006년 연길시 의란진 춘흥촌 5대에 길이가 각각 400메터와 350메터인 초급코스 두개를 건설해 운영하다가 2010년부터 원래의 코스를 제거하고 2억여원을 투자하여 400메터 초급코스 1개, 1300메터짜리 고급코스 2개 및 스노우보드(滑雪板), 빙상모터찌클, 눈조각을 갖춘 설상오락원 등 오락시설을 건설했다. 래년까지 코스 두개를 더 만들 예정이라고 한다.
스키장은 면적이 6만평방메터, 설상오락원은 면적이 5000평방메터이며 길이가 1100메터인 4인승 체어리프트(吊椅缆车), 유럽제 조설기 15대, 350만원짜리 유럽제 정설차 2대 등을 갖추었다.
3층으로 된 다기능봉사청사는 건축면적이 8200여평방메터인데 1층에는 온천욕, 2층에는 스키도구 임대와 로씨야풍치의 음식점, 3층에는 4성급으로 건설된 48개의 호화객실 등 봉사시설이 마련되여있다. 건물밖에는 차량 300대를 주차할수 있는 2개 주차장이 마련되여있다. 목전 2층은 이미 사용에 교부됐고 1층 온천욕은 새해 1월초에, 3층 객실은 올 12월말에 사용에 교부된다.
모드모아스키장은 연길시에서 12킬로메터 상거, 연길공항에서 20분이면 닿을수 있는 거리에 있다. 연변주내 현존의 스카장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종합스키장으로서 시내와 제일 가깝고 가격이 제일 대중적이며 수용인수가 제일 많은 등 우점을 갖고있다고 한다.
스키애호가들은 자가용차를 몰고 스키장까지 갈수도 있고 11선 공공뻐스를 타고 종점역(춘흥 5대역)에서 내린후 다시 스키장 전용뻐스를 타고 스키장까지 무료로 갈수 있다.
모드모아스키장은 2000여명 스키애호가를 수용할수 있는바 평일 입장료는 두시간당 70원,주말은 100원이며 학생증을 소지한 학생들은 40%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할수 있다. 500명을 수용할수 있는 설상오락원은 50원이면 하루동안 시간제한 없이 마음껏 즐길수 있다.
스키장 개방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이다.
모드모아그룹은 금후 5년동안 스키장과 설상락원, 수상락원, 골프련습장, 11층짜리 5성급호텔, 300여채의 별장식호텔 등을 일체화한 30억원 규모의 대형 휴가촌을 건설할 계획이다.
편집/기자: [ 김룡, 유경봉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