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은 오는 28일부터 한국 청주시와 중국 베이징을 연결하는 직항노선의 운항을 재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청주-베이징 노선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주 2회 운항하며, 청주-베이징 구간 운항편은 오후 3시 정각에 청주공항을 출발해 당일 오후 4시 10분(중국 현지시각)에 베이징 수도공항에 도착하고, 베이징-청주 구간 운항편은 오전 10시 40분(중국 현지시각)에 베이징을 출발해 오후 1시 35분에 청주공항에 도착한다. 아시아나항공 대전지점 관계자는 "이번 운항재개로 최근 증가추세인 청주공항 이용 관광객의 관심이 더욱 고조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