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엔케이] 김정은이 완공된 마식령스키장을 현지 방문했다고 노동신문이 31일 전했다. 마식령스키장은 북한이 세계적 수준의 스키장을 만든다며 1년 넘게 공을 들였다.
이날 방문에는 최룡해 총정치국장, 리영길 총참모장, 장정남 인민무력부장, 강석주 내각 부총리, 김양건 노동당 대남담당 비서 겸 통일전선부장, 한광상 당 재정경리부장, 전일춘 39호실장, 리재일 당 제1부부장, 박대성·황병서·김병호·마원춘 부부장 박명철 등이 동행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한편 이날 동행한 사형당한 장성택의 측근이자 북한 체육계의 거물인 박명철은 장성택 측근들의 숙청 속에서 건재함을 알렸다. /사진=노동신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