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MBC '일밤-아빠어디가2'의 멤버가 확정 됐다. 윤후를 제외하고 모두 새로운 아이들이 합류 했다. 아직 방송에 잘 나오지 않은 아이들이 어떤 매력을 발산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6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아빠어디가' 시즌2 멤버로 윤민수-윤후, 김성주-김민율, 성동일-성빈, 김진표, 류진, 안정환 부자가 확정 됐다.
'아빠어디가 시즌1'에서는 윤민수와 윤후만 남은 셈. 김성주와 성동일은 김민국과 성준이 아닌 그들의 동생과 함께 출연한다. 이들은 오는 11일 첫 녹화를 앞두고 있다.
이로 인해 올해 초등학교 2학년, 아홉살이 되는 윤후가 맏형이 됐다. 류진의 아들은 2007년생으로 올해 초등학교 1학년이 된다. '아빠어디가 시즌1'의 윤후, 성준과 나이가 같은 셈이다. 성빈, 그리고 김진표 아들, 안정환 아들 리환 군은 모두 2008년생으로 올해 7세다. 김민율은 이들보다 한 살 어린 6세다.
'아빠어디가2' 아이들의 평균 나이는 시즌1에 비해 확실히 낮아졌다. 시즌1의 맏형이었던 김민국보다 윤후가 한 살 어리고, 일곱살 아이가 무려 세명이다. 시즌1에서는 송지아와 이준수가 방송 당시 일곱살이었다. 김민율은 '아빠어디가' 최연소 멤버가 됐다.
이렇게 아이들의 나이가 낮아졌기 때문에 더욱 아이들이 귀엽고 순수할 것으로 예상돼 기대감을 높다. 또한 새롭게 합류한 김진표, 류진, 안정환 아들은 방송에 잘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어떤 매력을 지녔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빠어디가'는 아빠와 아이들이 오지에서 1박 2일 간 여행을 함께 하는 모습을 담은 리얼 관찰 예능. 성동일, 이종혁, 송종국, 윤민수, 김성주가 출연했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아빠어디가' 시즌 1은 제주도 여행 편으로 종료되며, 시즌2는 1월말께 방영될 예정이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SNS
TV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