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표재민 기자] 가수 김진표, 배우 류진, 축구선수 출신 안정환이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 새 멤버로 합류한다.
6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김진표, 류진, 안정환은 ‘아빠 어디가’ 시즌 2에 출연을 하기로 했다. MBC 관계자는 “현재 출연진과 최종적으로 조율 중인 상태”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관심을 모았던 ‘아빠 어디가’ 시즌2는 기존 멤버 성동일, 김성주, 윤민수와 새 멤버 류진, 안정환, 김진표가 참여하게 됐다. 시즌1에 출연했던 아이들 가운데 윤후만 남고, 간간히 출연했던 성동일의 첫째딸 성빈, 김성주의 둘째아들 김민율이 합류했다. 여기에 새 멤버 류진, 안정환, 김진표가 가세하면서 프로그램이 변화의 시기를 맞게 됐다.
스타와 스타 자녀들의 오지 여행기를 다룬 ‘아빠 어디가’는 지난 해 1월 첫 방송된 후 성동일·성준, 김성주·김민국, 송종국·송지아, 이종혁·이준수, 윤민수·윤후가 출연했다. 이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귀엽고 순수한 동심, 아이들과 아빠들의 교류 과정과 성장기가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공감을 자극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아빠 어디가’는 이달 중으로 시즌1을 마무리 짓고 이달 말 혹은 다음 달 초에 시즌2를 방송할 예정이다. 시즌2 첫 녹화는 조만간 치러질 계획이다.
jmpyo@osen.co.kr
OSEN